사할린에서도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 행사를 한 모양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거의 없고 징용피해자들의 2세 노인들만 남아서 생을 마감할 날만 기다리고 있으니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족들 모두 함께 한국으로 나왔다면 그나마 형편이 좀 더 나았을 텐 데 말이지요. 과거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아픔이 사할린에서는 대를 이어 계속되고 있군요. <림종환:유즈노사할린스크시 한인회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