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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밀착취재]일본 활어차의 수상한 행동 그리고 그 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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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슘 작성일19-08-07 09:50 조회2,3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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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취재]일본 활어차의 수상한 행동 그리고 그 뒷 이야기
  • 강성
  • 승인 2019.08.06 18:01

(영남연합뉴스=강성 기자) 지난 7월 21일 일본국적 활어차의 의심스러운 장면을 제보 받은데 이어서 이번에는 영남연합뉴스가 직접 8월 5일 부산여객 터미널을 통해 들어오는 일본국적 활어차를 밀착취재 하였습니다.

일본 활어차가 한국에 도착한 선박에서 내려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을 빠져나온 모습입니 다. 한 대, 두 대, 차량이 모여 각각 국내의 목적지 통관장으로 향하는 모습입니다.

많은 일본 활어차 중 어두워 보이는 차량 한대가 국내 번호판을 부착한 고급세단 차량과 은밀히 접촉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 차량 두 대가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따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국내 고급세단 차량이 앞에서 길을 안내하고 뒤에서 일본 활어차가 뒤따르는 모습입니다. 촬영이 된 장소는 부산  영도에서 북항대교로 진입하는 진입로입니다.

현재 영상은 부산 광안대교 하부 도로(용호동→해운대)에서 촬영된 장면입니다. 여전히 국내 고급 세단 차량은 앞에서 길을 안내하고 일본 활어차량은 뒤에서 따라가는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광안대교를 지나 부산울산고속도로 진입 후, 전국 각지의 통관장이 위치한 지역으로 이동해야합니다. 그러나 두 대의 차량은 갑자기 동부산 톨게이트로 갑자기 빠져 나갑니다.

통관장으로 직행하지 않고 부산 오시리아역  대형주차장에서 다른 차량과 은밀히 접촉하는 장면입니 다. 취재진이 촬영하는 것을 알아채고 급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장면입니다.

일본 활어차는 다시 고속도로 진입 후, 부산외곽순환도로 진입 한 뒤에 곧 졸음쉼터에서 국내 활어차와 만납니다.  만난 후, 두 대의 활어차는 호수로 연결되어 어떤 작업을 진행하기 시작합니다.  

톨게이트 근처의 경찰차에 급히 다가가 이러한 사실을 설명 후 출동을 요청하였습니다. 112에 신고를 하라하여 112에 신고를 하니 약 15분 후 관할지역 경찰이 출동하여 현장검문을 진행합니다.

부산세관 밀수 조사팀 또한 연락이 닿아 현장에 출동합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 인지 부산세관 조사팀이 도착하기 전에 경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활어차는 현장에서  유유히 떠납니다.

잠시 후 도착한 부산세관 조사팀도 일본 차에 올라 눈으로 몇 번 훑어본 후 철수합니다. 과연 화면 속의 직원들처럼 육안으로 활어차 구석구석 조사가 가능할까요? 단 몇 분만에 철수?

(촬영:백승섭, 편집:김소정)

일본 활어차, 그들의 의심스러운 장면 목격! 일본 활어 유통은 어떻게 되는가?

  • 강성
  • 승인 2019.07.30 17:49


(영남연합뉴스=강성기자)

[Rap]

지난 보도에서 전해드린 ‘일본국적 활어차 국내도로교통법 위반‘ 그리고 ’일본산 활어 방사능 검사‘ 보도에 이어 일본국적 활어차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밀착취재를 영남연합뉴스가 이어갑니다. 

지난 7월 21일, 부산시민이라고 밝힌 한 제보자는 일본국적 활어차의 의심스러운 장면을 목격했다며 당시 현장영상을 전달했습니다.

영상 속 장소는 부산에서 시작하는 경부고속도로의 첫 휴게소, 양산휴게소의 한적한 주차장입니다. 

제보자가 전해준 영상에는 일본 활어차와 한국 활어차가 나란히 주차를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나란히 주차 일본국적 활어차와 한국 활어차 두 대는 고무 호수로 연결되어 무언가 옮기고 있는듯 보였습니다. 

그들의 행동을 짐작해 봤을때 일본 활어차가 고속도로 진입 전 과적단속을 피하기 위해 물탱크의 물을 빼내었다가 과적단속장치 통과 후 다시 물탱크의 물을 채워 넣어 수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행위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국내 차량 운행제한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일 수도 있으며, 더 나아가 일본에서 건너온 밀수품일 수도 있는 무엇인가가 허술한 국내법을 악용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거래가 행해지고 있는 듯 보이기도 했습니다.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 일본 활어차가 전국에 위치한 통관장 및 보세창고에 도착하기 전, 다른 상인과의 은밀히 접촉하는 행위는 세관업무 및 식품검사 전에 이루어지는 명백한 위법행위입니다.

부산항 도착시점부터 전국의 통관장에 도착전까지 어떠한 제재도 없이 국내도로를 활보하는 일본 활어차의 의심적인 실태는 계속해서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상 영남연합뉴스였습니다.

[촬영: 백승섭, 영상편집: 김령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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