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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IWF 세계선수권서 23개 메달, 10개 세계신기록...'역도 최강국'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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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13 10:59 조회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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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IWF 세계선수권서 23개 메달, 10개 세계신기록...'역도 최강국' 재확인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5.10.12 14:07
 
지난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년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10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역도 최강국'의 위상을 재확인한 북한 선수단이  11일 귀국했다. [사진-노동신문]
지난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년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10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역도 최강국'의 위상을 재확인한 북한 선수단이  11일 귀국했다. [사진-노동신문]

북한이 지난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년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10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역도 최강국'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노동신문]은 대회참가 선수들이 11일 귀국했다며,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금메달 1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도합 23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10건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는 혁혁한 경기전과를 이룩하였다"고 12일 보도했다.

리숙, 송국향 선수가 각각 3개의 세계신기록을, 리성금 선수는 2개, 로광렬, 김일경선수가 각각 1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고 신문은 전했다.

송국향 선수는 여자 69kg급 경기 인상(끌어올리기) 120kg,  용상(추켜올리기) 150kg, 종합 270kg을 성공해 세계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웠으며, 여자 63kg급 경기에 출전한 리숙 선수는 인상에서 111㎏, 용상에서 142㎏, 종합 253㎏의 성적으로 각각 세계신기록을 수립하고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로광렬 선수는 남자 88㎏급 경기 용상에서 215㎏으로 세계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일경 선수는 여자 58kg급 경기 인상에서 104㎏, 용상에서 132㎏, 종합 236㎏(세계신기록)으로 3개의 금메달을 따고 1개의 세계신기록을 기록했다.

리성금 선수는 2일(현지시간) 여자 48kg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에서 91㎏, 용상에서 122㎏(세계신기록), 종합 213㎏(세계신기록)을 기록하며 3개의 금메달과 2개의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관계부문, 체육부문 일꾼들과 가족들이 선수, 감독들을 맞이하며 경기성과를 축해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진행된 IW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6개를 비롯해 총 45개의 메달을 획득해 국가별 메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리숙 선수는 여자 64kg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 115kg, 용상 149kg, 종합 264kg을 들어올려 용상과 종합에서 각각 세계신기록을 수립했으며, 김일경 선수는 여자 59kg급 경기에서 인상 108kg, 용상 141kg, 종합 249kg의 기록으로 용상과 종합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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