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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총참모부, 황남 강령군 일대서 해상 실탄사격 훈련 공표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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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09 09:59 조회7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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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총참모부, 황남 강령군 일대서 해상 실탄사격 훈련 공표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4.01.08 23:01
 
2023년 북측이 공개한  방사포 장면, 사진상으로는 최소 6발의 '방사포'가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2023년 북측이 공개한  방사포 장면, 사진상으로는 최소 6발의 '방사포'가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이 7일 옹진반도 동부의 황해남도 강령군과 연안군 구간에서 해상 실탄사격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비준에 따라 조선인민군 제4군단 서남해안방어부대, 구분대들은 1월 6일 포사격 모의기만작전을 진행한데 이어 7일 강령군 등암리로부터 연안군까지 구간에 배치된 해안 및 섬방어대 5개 중대, 3개 소대 력량의 해안포 23문을 동원하여 88발의 포탄으로 해상군사분계선과 평행선상의 동쪽방향 4개 구역에 대한 해상실탄사격훈련을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또 "해상실탄사격구역은 방향상으로 군사분계선과 무관하며 적대국에 그 어떤 의도적인 위협도 조성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서남해상에서의 해상실탄사격훈련은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훈련체계안에서 계획에 따라 실시되였다"고 수위를 조절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합참)는 7일 북한군이 오후 4시부터 5시10분께까지 연평도 북방에서 9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하면서 포탄이 북방한계선(NLL)이남으로 떨어지진 않았다고 밝혔다.

또 "군은 총선을 앞두고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하면서 "적이 도발 시에는 '즉·강·끝' 원칙에 따라 압도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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