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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부장 방북...양국 수교 75주년 외교회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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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26 10:45 조회7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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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부장 방북...양국 수교 75주년 외교회담 할듯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4.01.26 10:09
 
중국 외교부 쑨웨이둥(孫衛東) 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외교부대표단이 신의주를 경유하여 25일 평양에 도착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중국 외교부 쑨웨이둥(孫衛東) 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외교부대표단이 신의주를 경유하여 25일 평양에 도착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중국 외교부 쑨웨이둥(孫衛東) 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외교부대표단이 신의주를 경유하여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신의주 국경교두(국경 도로경계점)에서 외무성 일꾼들과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 공사가 이들 일행을 맞이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국 외교부 대표단은 평양에 도착해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만수대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했다.

북중 수교 75돌이 되는 올해 두나라 관계 강화발전을 위한 공동관심사와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12월 쑨 부부장은 베이징에서 북 외무성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한 박명호 북 외무성 부상과 회담을 진행한 바 있는데, 통신은 당시 "북중 수교 75돌이 되는 2024년에 쌍무관계를 강화발전시켜 나가는 문제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두 나라사이의 전략적 협조를 강화하는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북중은 중국 신정부 수립 직후인 1949년 10월 6일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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