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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포해상서 순항미사일 발사...미·일·한 군사연습 대응 성격인듯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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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29 15:14 조회7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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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포해상서 순항미사일 발사...미·일·한 군사연습 대응 성격인듯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4.01.28 12:39
 
북한이 2023년 3월 동해 신포 일대에서 발사한 전략순항미사일. [사진출처-노동신문]
북한이 2023년 3월 동해 신포 일대에서 발사한 전략순항미사일. [사진출처-노동신문]

북한이 28일 오전 8시경 신포 인근 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1. 28. 일) 08시경 북한 신포 인근 해상에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하였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의 순항미사일 발사는 미·일·한의 연합군사연습에 대한 경고 대응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침략의 무리들은 우리의 무자비한 정벌의 목표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북이 보유한 최첨단 무장장비들이 결코 과시용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 차례 증명해 보였을 뿐만 아니라 핵무력 사용과 관련한 핵교리를 법화한지 오래라고 하면서 "미국과 괴뢰 대한민국족속들에게 다시한번 경고하건대 만약 전쟁의 도화선에 불꽃이 이는 경우 우리의 무자비한 정벌의 목표로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논평은 1월 4일 경기도 포천에서 시행된 한미연합전투사격훈련을 시작으로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제주 주변 해상에서 핵항공모함 등을 동원한 한미일 연합해상훈련, 18일 동해상공에서 벌어진 한미일 연합공중훈련, 15~26일까지 한미 사이버동맹훈련 등을 날짜별로 거론하며 "미국과 그 하수인들은 새해에 들어와 한달도 안되는 기간에 각종 핵전략자산까지 동원하며 조선반도와 주변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우리를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련이어 벌리였다"고 지적했다.

또 22일 "미공군 《RC-135》정찰기가 장시간 항적을 로출시키며 조선동해와 서해상공에서 도발적인 정탐행위에 몰두하였는가 하면 괴뢰패당까지도 《E-737》 공중 조기경보통제기를 우리에 대한 감시작전에 내몰면서 푼수없이 놀아댔다"고 하면서 "새해 벽두부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연습이 미친듯이 벌어지고있는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만반의 림전태세를 갖추고 미국과 그 하수인들의 침략책동을 가장 압도적인 힘으로 철저하게 제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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