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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화성구역 두번째 1만세대 건설 완료한 듯...행정구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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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2-06 16:47 조회6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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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화성구역 두번째 1만세대 건설 완료한 듯...행정구역 개편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4.02.06 11:22
 
화성구역 전경. 2023년 4월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 당시.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화성구역 전경. 2023년 4월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 당시.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당 8차대회(2020.1)가 제시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 건설 구상에 따른 두번째 1만세대 살림집 현장인 화성구역에 일부 동과 거리가 신설됐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2.4 발표)을 인용해 화성구역에 화원1동, 화원2동, 금릉2동이 새로 만들어졌으며, 룡성다리에서 승리다리까지 구간을 림흥거리로 한다고 알렸다.

통신은 "평양시 화성구역에 새시대 사회주의 문명이 구현된 1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이 련이어 훌륭히 건설된 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고 밝혀 화성구역 1만세대 건설이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송화거리 1만세대(2022.4 준공)에 이어 2022년 2월 12일 화성지구에서 두번째 1만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을 가졌으며, 그해 4월 화성지구를 화성구역으로 명칭 변경하고 지난해 1월 룡성다리에서 평양온실농장 입구까지 구간을 '화성거리'로, 화성1동, 화성2동, 화성3동, 청화1동, 금릉1동 등 새로운 동을 신설하는 행정구역 개편을 진행했다.

지난해 4월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구역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을 갖고 새집들이가 시작되었으며, 2월 15일 2단계 건설 착공식이 진행됐다.

화성구역은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신미동 사이의 '9.9절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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