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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ICBM 발사에 “핵무력강화 노선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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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31 13:34 조회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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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ICBM 발사에 “핵무력강화 노선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4.10.31 12:45
 
[사진-조선신보에서 재인용]
북한이 10월 31일 아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사진-조선신보에서 재인용]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무력강화 노선을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임을 확언한다.”

북한이 10월 31일 아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ICBM 시험발사현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우리 국가의 안전상황과 가증되는 전망적인 위협과 도전들은 우리로 하여금 현대적인 전략공격무력을 계속 강화해나가며 핵대응 태세를 더욱 완벽하게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못박았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발사는 최근 들어 의도적으로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 공화국의 안전을 위협해온 적수들에게 우리의 대응의지를 알리는데 철저히 부합되는 적절한 군사활동이며 또한 우리 국가의 전략공격무력을 부단히 고도화해나가는 노정에서 필수적 공정으로 된다”며 ICBM 발사를 정당화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우리가 최근에 목격하고 있는 적수들의 위험한 핵동맹 강화책동과 각양각태의 모험주의적인 군사활동들은 우리의 핵무력 강화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 어떤 위협이 국가의 안전영향권에 접근하는 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ICBM 발사와 관련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사일총국은 매우 중대한 시험을 진행하였다”면서 “국가수반의 명령에 따라 진행된 이번 시험발사는 전략미사일 능력의 최신기록을 갱신하였으며 세계최강의 위력을 가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 억제력의 현대성과 신뢰성을 과시하였다”고 평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합참)은 31일 “우리 군은 오늘 07시 10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하였다”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되어 약 1,0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하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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