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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외교·국방, ‘북 미사일 대처 위해 한미일 협력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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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13 09:54 조회1,0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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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외교·국방, ‘북 미사일 대처 위해 한미일 협력 심화’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3.01.12 14:03
 
11일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공동회견하는 미일 외교.국방장관들. [사진 갈무리-국무부 유튜브]
11일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공동회견하는 미일 외교.국방장관들. [사진 갈무리-국무부 유튜브]

“북한의 불법적이고 무모한 미사일 발사에 맞서 이를 억제하고 필요하다면 침략에 맞서 방어하기 위해 우리는 한국과의 3자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

오는 13일(아래 현지시각)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11일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미·일 외교·국방장관(2+2) 협의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3국 정상회담에서 세 나라 정상들이 한 서약”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난 3국 정상들은 다수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전례 없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3국은 억제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합의한 바 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기반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흔들림없는 약속”을 재확인하고, 납치 문제 해결 등 북한 문제 대처에 있어 긴밀한 조율과 한미일 3국 협력 심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참석하지 않았음에도 미일이 일방적으로 한국이 포함된 3국 협력 심화에 ‘합의’했다고 밝힌 것. 

이날 ‘2+2 협의’의 핵심 주제는 중국이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우리는 중국이 미일동맹과 우방국들이 직면한 최대의 전략적 공동도전”고 밝혔으며,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도 “중국이 가장 심각한 도전”(pacing challenge)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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