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북한이 8일 평양 김일성광장 조선인민군 창건(건군절) 75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열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경축하는 성대한 열병식이 2월 8일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거행되였다"고 보도했다.
열병식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딸 김주애, 강순남 국방상과 김덕훈 내각 총리, 리병철·리영길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리설주 여사와 딸 김주애는 지난 7일 건군절 기념 연회에 참석한 데 이어 열병식에도 김 위원장과 함께 동행했다.
북한은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전술핵운용부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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