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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강원도 수해지역 재방문..헬기 동원 농약살포 직접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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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18 12:27 조회8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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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강원도 수해지역 재방문..헬기 동원 농약살포 직접 지휘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3.08.18 11:30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태풍피해지역인 강원도 안변군 오계리 농장을 다시 찾아 군 헬기 등을 동원해 농약살포를 직접 지휘하는 등 농작물 피해 복구사업을 현지지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태풍피해지역인 강원도 안변군 오계리 농장을 다시 찾아 군 헬기 등을 동원해 농약살포를 직접 지휘하는 등 농작물 피해 복구사업을 현지지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태풍피해 지역인 강원도 안변군 오계리 농장들을 다시 찾아 군 헬기와 경수송기 등을 동원해 농약살포를 직접 지휘하는 등 농작물 피해 복구사업을 현지지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정은동지께서 강원도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을 돌아보시며 태풍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고 보도했다.

지난 14일(보도일자) 오계리 일대 피해지역을 찾아 강원도 주둔부대를 피해복구사업에 투입하는 조치를 취한 뒤 나흘만의 재방문이다.

앞선 방문에서 농경지 침수피해 복구를 위해 군부대 투입을 지시한 김 위원장은 이번엔 "침수포전들의 농작물 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으로 조선인민군 공군부대의 직승기(헬기)와 경수송기들을 동원하도록 조치하고 농약살포사업을 몸소 조직지휘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농약살포에는 군 헬기와 경수송기 등이 동원됐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농약살포에는 군 헬기와 경수송기 등이 동원됐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 위원장은 침수면적에 대한 농약살포를 실시한 제2623군부대, 제863군부대, 제974군부대의 비행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당중앙이 우리 군인들을 태풍피해복구사업에로 조직동원시킨 것은 결코 200정보의 피해 면적이 많아서가 아니"라고 하면서 "싸우는 전선에서 한치의 땅도 적들에게 내여줄 수 없듯이 인민생활과 직결된 농업전선에서 단 한평의 땅도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빼앗길수 없기에 그 영예로운 임무를 응당 우리 군대에게 맡길 것을 결심하였다고, 우리 군대는 인민의 복리를 지키는데서 한치의 양보도 모르는 진정한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침수피해를 당한 각 농장에서는 농작물의 생육후반기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해서 올해 농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총집중해야 한다고 하면서 전국의 모든 농장에서 다수확 성과를 이룩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의 농장 재방문에는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재룡 당 비서, 주철규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 김여정 당 부부장, 김광혁 공군사령관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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