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과일군에서 수확한 첫물복숭아 평양 도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7 11:31 조회786회관련링크
본문
북, 과일군에서 수확한 첫물복숭아 평양 도착
- 이계환 기자
- 승인 2023.07.07 10:56
북한 과일군에서 수확한 첫물복숭아를 실은 과일수송대가 6일 수도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통신은 “과학과수의 기치 밑에 군에서는 재해성 이상기후 현상에 대처하며 병해충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농업기술적 대책들을 철저히 세우고 과일나무 가꾸기를 알심(정성) 있게 하여 지난해보다 올과일 생산량을 1.5배 이상으로 끌어올렸다”고 저간의 사정을 알렸다.
통신은 “군안의 일꾼들과 농업근로자들은 풍요한 작황을 마련한 기쁨을 안고 처음으로 수확한 잘 익은 복숭아를 알알이 골라 수도 평양으로 보냈다”면서 “첫물복숭아를 가득 실은 과일수송대를 평양시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반갑게 맞이하였다”고 알렸다.
특히, 통신은 “시안의 당, 정권기관들과 상업봉사단위들에서는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과 원아들, 전쟁노병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제때에 공급하기 위한 수송 및 봉사조직사업을 면밀히 하였”으며 “수도의 곳곳에서 어머니당의 뜨거운 은정이 깃들어있는 첫물복숭아 공급이 시작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