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정부수립일(9.9)에 中 류궈중 국무원 부총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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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9-07 12:38 조회1,05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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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부수립일(9.9)에 中 류궈중 국무원 부총리 참가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9.07 09:55
북한 정부수립 75주년 경축행사에 중국공산당 및 정부대표단이 참가한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초청에 의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류국중(劉國中, 류궈중)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돌 경축행사에 참가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1962년생으로 헤이룽장성 출신인 류궈중 국무원 부총리는 4명의 국무원 부총리 가운데 교육, 과학, 보건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하얼빈공과대학을 나와 중국공산당 헤이룽장성 당위원회 상무위원과 성급 당위원회 서기장과 지린성 성장을 지내는 등 북과 가까운 동북3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과학기술 전문가이다.
앞서 중국은 지난 7월 27일 '전승절'(정전협정체결일) 70주년 열병식에 리훙중(李鸿忠)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끄는 당정 대표단을 보낸 바 있다.
지난 7.27 행사에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군사대표단을 보낸 러시아도 이번 '공화국창건' 75주년 행사에 고위급 대표단을 보내, 북중러의 전략적 연대를 과시되는 장면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