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두바이. /TASS/입니다. 브릭스(BRICS) 회원국들은 서방이 강요하는 기준에 의존하지 않는 은행 협력과 금융 메시지 교환을 위한 단일 메커니즘을 개발할 수 있다고 모스크바 주재 이란 대사 카젬 잘랄리(Kazem Jalali)가 말했다.

"테러와의 전쟁 문제, 금융 및 은행 부문, [금융] 메시지 교환 분야에서 서방은 편향된 기준에 기반한 규칙을 개발했습니다. 브릭스(BRICS) 회원국들은 자국과 협력에 관심이 있는 다른 국가들을 위해 이 분야에서 공정한 기준을 만들 수 있다. 우리는 서방 국가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만 목적을 두고 남반구 국가들에 피해를 입히는 서방의 기준에 따라 행동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IRNA 통신이 전했다.

브릭스(BRICS)는 2006년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에 의해 설립됐으며,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가입했다. 2024년 1월 1일에는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가 정식 회원국이 되었습니다. 2024년은 러시아가 통합 의장국을 맡는 해입니다. 러시아의 의장국 자격의 핵심 행사인 제16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10월 22-24일 카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