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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깡패 우두머리’ 김정은 발언에도 “소통채널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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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30 10:56 조회9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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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깡패 우두머리’ 김정은 발언에도 “소통채널 열려 있다”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3.08.30 09:35
 
카린 장-피에르 미 백악관 대변인. [사진 갈무리-백악관 유튜브]
카린 장-피에르 미 백악관 대변인. [사진 갈무리-CNBC 유튜브]

29일(현지시각) 카린 장-피에르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북한과의 소통채널이 열려 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김정은이 미국, 한국, 일본 지도자들을 깡패 우두머리라고 부르며 한미일 군사연습 기간 북한 군대에게 준비태세를 요구했다’는 질문을 받은 장-피에르 대변인이 “그런 말을 들은 것은 처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것에 대해 우리는 분명히 열려 있고 기꺼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다만 “그 발언(주-‘깡패 우두머리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할 게 없다”고 밝혔다. 

2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 27일 해군사령부를 방문한 김정은 위원장이 “얼마 전에는 미국과 일본, 《대한민국》 깡패우두머리들이 모여앉아 3자 사이의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정기화한다는 것을 공표하고 그 실행에 착수하였다”면서 해군에 “전쟁준비완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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