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고려항공 평양-베이징 주 3회 운항 허가”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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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27 14:46 조회1,04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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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고려항공 평양-베이징 주 3회 운항 허가” [로이터]
- 이광길 기자
- 승인 2023.08.23 12:57
“중국 민항당국이 고려항공에게 10월 28일까지 화, 목, 토 (매주 3회) 평양과 베이징 운항을 허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중국 ‘에어차이나’의 평양-베이징 운항은 아직 허가가 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고려항공은 주 3~5회 평양-베이징 구간을 오갔다. 때로 상하이, 선양을 오가기도 했다.
이에 앞서,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2일 오전 8시33분 평양을 이륙한 고려항공 ‘JS151’이 9시17분(현지시각)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2020년초 ‘팬데믹’으로 운항이 중단된지 3년 7개월만이다.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랴오닝사회과학원 소속 한반도 전문가인 뤼차오는 “두 나라 간 인적 교류가 조만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한과 중국 주민 모두 국경을 넘는 여행 재개를 기다려왔다”면서 “중국인들에게 북한은 인기있는 여행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랴오닝성 단둥시나 지린성 훈춘시에 있는 여행사들은 ‘현재로서는 관련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