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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여정, 한국-우크라 싸잡아 비난.. 무인기·대북전단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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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23 09:51 조회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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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여정, 한국-우크라 싸잡아 비난.. 무인기·대북전단도 언급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4.10.22 23:47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서울과 끼예브(키이우) 정권의 정신나간 것들이나 할 짓이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22일 한국과 우크라이나를 싸잡아 이같이 비난했다.

이는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최근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했다는 정보를 잇달아 공개한 것에 대한 반발로 읽힌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핵보유국을 상대로 감행한 군사적 도발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로 위험천만한가에 대해서는 세상의 모든 대소 국가의 정치군사가들의 정상적인 사유로는 체험해볼 상상조차 하기 힘든 끔찍한 일로 될 것이며 그러한 사례는 최근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미친 것들을 제외하고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꾸짖었다.

나아가 김 부부장은 “하는 짓거리를 보면 신통망통 여기저기 돌아치며 해대는 구걸질에 핵보유국들을 상대로 뒤수습이 불가능한 어이없는 망발을 함부로 내뱉는 객기 또한 서울과 끼예브는 판에 박은 듯 꼭 닮고 뺐다”면서 “미국이 손때 묻혀 길러낸 버릇 나쁜 개들의 공통점이라 해야 할 것”이라고 조롱했다.

이어, 김 부부장은 “대한민국발 무인기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사기관들의 조사는 계속되고 있으며 한국 군부깡패들의 추악한 도발의 진상은 더 상세히 분석될 것”이라 밝혀, ‘평양 한국 무인기 참투’건을 계속 조사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특히 “우리의 보복과 복수가 어떻게 완성되겠는지는 누구도 모른다”고 밝혀, 조사 후 특단의 대남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아울러, “어제 21일에도 우리 영토의 많은 지역에서 한국쓰레기들이 들이민 정치선동 오물짝들이 수많이 발견, 소거되었다”고 전해, 북쪽에서 대북전단이 또 발견됐음을 알렸다.

김 부부장은 “반성과 자중은커녕 온몸에 기름 끼얹고 불속에 뛰어들려는 서울 위정자들의 만용은 온 족속이 괴멸당할 위험을 초래하게 될 것이며 하여 마땅히 누구에게서나 지탄을 받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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