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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통신, ‘2023 FIFA 여자 월드컵’ 개막 소식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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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24 09:07 조회1,0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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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통신, ‘2023 FIFA 여자 월드컵’ 개막 소식 보도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3.07.23 11:45
 
‘2023 FIFA 여자 월드컵’ 포스터. [사진-FIFA 홈페이지 갈무리]
‘2023 FIFA 여자 월드컵’ 포스터. [사진-FIFA 홈페이지 갈무리]

북한이 ‘2023 FIFA 여자 월드컵’ 개막 소식을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국제축구연맹 2023년 여자월드컵경기대회가 20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개막되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개막식이 에덴 파크 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면서 “개막식이 끝난 후 뉴질랜드팀과 노르웨이팀 사이의 경기가 진행되었다”고 알렸다.

통신은 이번 대회에는 “32개 팀이 참가하였다”면서 “종전에는 24개 팀이 참가하였다”고 알렸다.

아울러, 통신은 “8개 조로 나뉘어 조별 연맹전을 진행하고 매 조에서 1위와 2위를 하는 팀들이 16강자전에 진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3년 FIFA 여자 월드컵에 북한은 출전하지 않았으며, 남한은 독일, 콜롬비아, 모로코와 함께 H조에 배정되었다.

이번 여자 월드컵에 참여하지 않는 북한이 개막 소식을 보도한 것이다.

앞서, 남한과 북한은 2019년에 ‘2023 FIFA 여자 월드컵’ 공동개최를 추진한 바 있다.

한편, 2023년 FIFA 여자 월드컵은 역대 9번째로 호주-뉴질랜드가 공동주최하며, 2023년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제1회 여자월드컵은 1991년 중국에서 열렸으며, 북한은 3회부터 출전했으며 남한은 4회부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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