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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순안 일대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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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19 09:17 조회1,0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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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순안 일대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3.07.19 08:01
 
지난해 11월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사진 갈무리-노동신문]
지난해 11월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사진 갈무리-노동신문]

합동참모본부(합참)이 19일 “우리 군은 오늘 03시 30분경부터 03시 46분경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하였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550여 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떨어졌다.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로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 규탄하고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2일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 시험발사 이후 7일만이다. 전날(18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핵협의그룹(NCG) 출범회의, 미국 전략핵잠수함 ‘USS 켄터키’(SSBN 737) 부산항 입항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은 지난 17일 담화에서 △미국 전략폭격기 전개, △미국 정찰기의 공중정탐행위, △핵협의그룹 회의, △전략핵잠수함 출현을 지목하면서 “며칠 전 미국이 우려스럽게 목격한 것은 이미 개시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적 공세의 시작일 따름”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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