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전승절’에 즈음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6월 6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돌 기념메달을 제정함에 대한 정령을 발표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돌을 성대히 경축하며 전쟁노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을 국가적으로 표창”하기 위하여 “1.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돌 기념메달을 제정한다. 2.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돌 기념메달 수여규정과 그림풀이를 승인한다.”고 결정했다.

그러면서 기념메달의 그림풀이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돌 기념메달은 직경 39mm의 붉은 오각별로 형상”하였으며 “붉은 오각별에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기념한다는 의미에서 ‘70’이라는 숫자와 승리와 영광의 상징인 월계수를 부각하였으며 국기형식의 바탕에는 ‘전승’이라는 글자”를 부각하였다.

또한 “메달의 수는 전승세대들이 흘린 붉은 피와 그들의 조국수호정신을 굳건히 계승해나간다는 의미에서 붉은색 바탕에 두개의 흰색 줄을 좌우로 대칭되게 형상”하였으며 “메달의 뒷면에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기념메달’이라는 글자”가 부각되어있다.

아울러 “약장은 가로 33mm,세로 10mm이며 수와 같은 무늬의 비단천”으로 싸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