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소식

홈 > 소식 > 새소식
새소식

북 김만유병원의 자동탄소호광치료기, 결함 개선하자 효과 높아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5 09:40 조회988회

본문

북 김만유병원의 자동탄소호광치료기, 결함 개선하자 효과 높아져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3.07.04 10:44
 

최근 북한의 김만유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자동탄소호광치료기를 임상실천에 도입하여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4일 보도했다.

자동탄소호광치료기.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자동탄소호광치료기.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사이트에 따르면, 자동탄소호광치료기는 탄소봉의 두 전극에 전원을 걸어줄 때 일어나는 강렬한 전기적 방전에 의해 생기는 빛스펙트르를 이용하여 해당 질병들을 치료하는 의료기구.

김철용 소화기내과 과장을 비롯한 과의 의사들이 제작한 자동탄소호광치료기는 지난 시기에 의료기구로 이용하던 치료기의 부족점들을 극복한 것으로 하여 높은 치료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지난 시기의 치료기의 부족점은 △부피가 크고 몹시 무거워 이동하면서 치료할 수 없었으며, △따라서 많은 환자들을 대상하기가 불편하였고, △생물공진치료와 호광치료를 동시에 할 수 없었기에, 생물공진치료기와 호광치료기를 따로따로 설치하고 치료를 해야 했다.

그런데 이번에 소화기내과의 성원들이 제작한 자동탄소호광치료기는 종전의 이러한 결함들을 해결하였다고 한다.

즉, △치료기의 경량화, 자동화를 실현하였으며 생물공진치료와 호광치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치료효과를 훨씬 높였으며, △북한에 흔한 원료로 각종 스펙트르를 발생시키는 효능 높은 치료용 탄소봉을 개발 이용하여 자동탄소호광치료기의 국산화 비중을 높이였다는 것.

사이트는 “지금 과에서는 자동탄소호광치료기로 만성위염, 소화기성궤양, 만성간질병들을 비롯한 소화기질병들과 추간판탈출증, 경추증 등 기타 여러 질병치료에 이용하여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자동탄소호광치료기는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전국방역, 보건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2022’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브라우저 최상단으로 이동합니다 브라우저 최하단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