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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기 있는 기념품, 식물보존공예품.. 말린 식물과 전기석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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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6-13 09:35 조회1,0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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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기 있는 기념품, 식물보존공예품.. 말린 식물과 전기석 이용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3.06.12 11:46
 

지난 3월 북한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 제36차 평양시과학기술축전에서 참관자들에게 유다른 감흥을 안겨준 특색 있는 공예품들이 있다며,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12일 기사에서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 특색 있는 공예품은 다름 아닌 식물보존공예품.

평양전자의료기구공장 홍련숙 연구사가 각종 말린 식물들과 전기석을 이용하여 만든 것이다.

홍련숙 연구사가 형상한 공예 ‘소철나무’.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홍련숙 연구사가 형상한 공예 ‘소철나무’.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사이트는 식물보존공예품은 “말린 식물의 색깔, 형태가 살아있는 식물과 꼭 같아 자연의 정서를 그대로 안겨줄 뿐 아니라 음이온의 방출효과도 있어 인체의 건강에 아주 좋다”면서 “식물의 색과 형태가 살아있는 그대로 보존되어 자연미가 아주 뚜렷하고 오랜 시간이 흘러도 탈색되지 않으며 특히 공기를 정화하고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렸다.

홍련숙 연구사가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안고 식물보존기술을 부단히 연구하여 말린꽃뿐 아니라 풀잎, 나뭇가지, 뿌리 등 식물체의 모든 부분을 공예재료로 이용하고 그의 보존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과학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였다는 것.

나아가, 홍 연구사는 식물보존공예의 예술성을 높이는 것과 함께 살아있는 식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성질을 나타내도록 하기 위한 연구에 심혈을 쏟아 부어, 이 과정에 음이온과 먼적외선을 내보내는 전기석을 식물보존공예에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식물보존공예품을 창작하였다고 한다.

홍련숙 연구사가 형상한 풍경화 ‘10월의 숲속길’.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홍련숙 연구사가 형상한 풍경화 ‘10월의 숲속길’.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홍 연구사가 개발 완성한 식물보존공예품들에는 화분식물을 형상한 공예작품들과 자연풍경을 형상한 액틀작품들이 있다.

사이트는 “다양한 식물재료들을 가지고 다각적인 부각처리수법을 이용하여 대자연이 주는 순박한 자연미를 주제로 형상한 공예 ‘소철나무’, 풍경화 ‘10월의 숲속길’, 정물화 ‘어머니날을 맞으며’ 등 수십 점의 작품들은 제36차 평양시과학기술축전에 출품되어 참관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었다”고 알렸다.

사이트는 “독특한 자연미와 건강효과를 나타내는 식물보존공예품은 현재 사람들의 인기를 모으는 기념품으로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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