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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만경대 인근 대평지구에 현대적 주택지구 준공..' 철거세대 주민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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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5-22 15:31 조회1,0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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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만경대 인근 대평지구에 현대적 주택지구 준공..' 철거세대 주민 입주'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3.05.22 11:36
 
만경대 인근 평양시 대평지구에 현대적인 주택지구가 건설됐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만경대 인근 평양시 대평지구에 현대적인 주택지구가 건설됐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일성 주석의 생가가 있는 만경대 인근 평양시 대평지구에 현대적인 주택지구가 건설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통신은 22일 "대평지구 살림집 준공식이 21일에 진행되였다"며, "철거세대 주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건설전선이 평양시 교외에 펼쳐지고 대평지구 살림집건설이 당과 국가의 중대사로 강력히 추진되여 수도 건설사에 자랑스러운 한 페지(페이지)가 새겨졌다"고 전했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 건설과 전국 농촌의 새 살림집 건설이 추진중인 가운데 준공된 대평지구에 대해서는 "다층, 고층살림집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조화를 이루고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게 학교와 진료소, 각종 봉사시설들을 그쯘히(충분히) 갖"추었다고 하면서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고귀한 결정체"라고 소개했다.

김덕훈 내각총리는 준공사에서 "대평지구 살림집건설이 완공되여 철거세대 주민들이 새 집에 입사하는 시각을 맞이하게 되였다"며 축하인사를 했다.

또 김정은 총비서가 철거세대 주민들의 생활상 불편을 하루 빨리 해소하기 위해서 중요 건설에 투입된 건설역량도 돌려주고 최대비상방역기간에도 공사를 중단없이 하도록 했다고 하면서, 새집의 입주자들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맡은 일들을 더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송화거리 준공과 화성지구 착공, 올해들어 화성지구 1단계 준공과 2단계 착공을 이어가며 2025년까지 매년 1만세대씩 5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는 중에 발생하는 철거세대를 위해 입주대책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지난해 송화거리 준공과 화성지구 착공, 올해들어 화성지구 1단계 준공과 2단계 착공을 이어가며 2025년까지 매년 1만세대씩 5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는 중에 발생하는 철거세대를 위해 입주대책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수도의 살림집 건설을 비롯하여 온 나라를 들끓게 하는 새로운 건설혁명은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고 문명에로 인도하는 성스럽고 영예로운 사업"이라고 하면서 "각 도건설려단의 지휘성원들과 건설자들이 당의 건설정책을 높이 받들고 평양시를 우리 식의 현대적이고 문명한 도시로 꾸리며 지방건설, 농촌건설을 다그쳐"야 한다고 독려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 총리와 전현철 당 비서,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박훈 내각부총리, 관계부문 일꾼들과 새 살림집에 입주할 근로자 등이 참가했다.

북, 김일성생가 만경대 인근에 주택단지 완공…"인민 이상 구현"

송고시간2023-05-22 06:49

대평지구 살림집 준공식 21일 진행…"다층·고층 살림집 조화"

북한, 대평지구 살림집 준공식 21일 진행
북한, 대평지구 살림집 준공식 21일 진행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평양 5만호' 건설을 추진하는 북한이 최근 만경대 인근에 새 주택단지를 건설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1일 평양 대평지구 살림집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22일 보도했다. 통신은 "다층, 고층 살림집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조화를 이루고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게 학교와 진료소, 각종 봉사시설들을 충분히 갖춘 대평지구"라고 소개했다. 202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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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평양 5만호' 건설을 추진하는 북한이 최근 김일성 주석 생가가 있는 만경대 인근에 새 주택단지를 건설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1일 평양 대평지구 살림집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22일 보도했다.

통신은 "다층, 고층 살림집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조화를 이루고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게 학교와 진료소, 각종 봉사시설들을 그쯘히(충분히) 갖춘 대평지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철거세대 주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건설 전선이 평양시 교외에 펼쳐지고 대평지구 살림집 건설이 당과 국가의 중대사로 강력히 추진되여 수도건설사에 자랑스러운 한페이지가 새겨졌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번 보도에서 건설된 주택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앞서 준공된 송화거리나 화성지구보다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로 보인다.

김덕훈 내각 총리와 전현철 당 중앙위 비서,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등이 준공식에 참석했다.

김 총리는 "김정은 동지의 각별한 관심속에 추진돼온 대평지구 살림집건설"이라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 노력에 의하여 대평지구에 인민의 이상이 구현된 건축군이 자랑스럽게 솟아날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김정은) 총비서 동지께서 철거세대 주민들의 생활상 불편을 하루빨리 가셔주시기 위해 중요 당회의 때마다 인민들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시고 중요대상 건설에 참가한 건설 역량도 돌려주시었다"고 강조했다.

준공식이 끝나고 참가자들은 살림집과 학교, 유치원, 봉사시설들을 돌아봤다.

대평지구는 평양 서쪽 변두리 지역이다. 평양 도심에서 남포시 소재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와 남포항 방향으로 향하는 길목이기도 하다. 북한은 앞서 이 지구에 건설이 추진되면서 수만㎡ 규모 지대 정리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2021년 1월 8차 당대회에서 평양시에 매년 주택 1만 가구씩을 건설해 새 경제발전 5개년 계획 기간인 2025년까지 5만 가구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뒤 주요 과제로 추진해왔다.

이후 지난해 4월 송화거리 1만 가구가 1년 남짓한 기간에 완공됐으며, 지난 4월 중순에는 '화성지구 1단계'가 준공됐다.

북한, 대평지구 살림집 준공식 21일 진행
북한, 대평지구 살림집 준공식 21일 진행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평양 5만호' 건설을 추진하는 북한이 최근 만경대 인근에 새 주택단지를 건설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1일 평양 대평지구 살림집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22일 보도했다. 통신은 "다층, 고층 살림집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조화를 이루고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게 학교와 진료소, 각종 봉사시설들을 충분히 갖춘 대평지구"라고 소개했다. 202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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