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30일자 기사에서 토성제약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의약품들은 놀라운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어 그 인기가 더욱 높아가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토성제약공장은 부지도 작고 종업원수도 얼마 되지 않지만 여러 가지 효능 높은 고려약들을 대량적으로 생산해내고 있어 북한은 물론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공장의 모든 공간을 합리적으로 이용하여 첨단급의 생산설비들을 실리 있게 배치하고 둥근알약 생산실과 물약 생산실을 비롯하여 여러 생산공정의 GMP화가 실현된 생산현장들에서는 지금 혈관계통 치료에 특효가 있는 토성청혈환을 비롯하여 100여종에 달하는 고려약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이 공장의 인기제품은 토성청혈환과 인삼간염교갑약.

사이트는 토성청혈환의 경우 “여러 가지 천연약재들을 가지고 선진기술을 활용하여 만든 이 약은 사람들의 간기능을 좋게 하고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이 강한 것으로 하여 고지혈증과 알콜성 지방간, 비만, 순환기질병 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몸에 있는 노폐물을 배설시키고 지자기현상으로 인한 증상을 해소시키며 검버섯이나 노화반점까지 없애주는 것으로 하여 이 약은 사람들 속에서 명약으로 불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이트는 인삼간염교갑약의 경우 “비루스성 간장질환, 간경변증 등에 대한 치료효과가 뚜렷하고 모든 장기들의 기능을 높여주는 것으로 하여 여러 가지 질병예방과 치료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이 공장 제품들은 지난 시기 전국발명 및 새 기술전람회와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여러 차례나 1등을 하였으며 러시아와 말레이시아, 몽골과 베트남, 중국에서 진행된 국제상품박람회와 국제상품전람회들에서도 최우수상과 우승컵을 수여받았다고 사이트는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