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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규 발열환자 이틀 연속 5만명대..'완치율 꾸준히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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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6-09 09:02 조회6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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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규 발열환자 이틀 연속 5만명대..'완치율 꾸준히 높아져'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06.09 08:44
 

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이틀 연속 5만명대를 기록하며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6월 7일 18시부터 6월 8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5만 86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6만 470여명이 완쾌되었다"고 보도했다.

6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5만4,610여명이 발생한 이후 하루 신규 발열환자 집계에서 이틀 연속 5만명대로 집계된 것.

코로나19 발생이 확인된 지난 4월말부터 8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누적 발열환자 총수는 430만4,380여명, 이중 97.821%에 해당하는 421만610여명이 완치되고 9만3,690여명(2.177%)이 치료를 받고 있다.

북한은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이틀 연속 5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화상진단지원체계'와 최신 검사설비 도입으로 방역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은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이틀 연속 5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화상진단지원체계'와 최신 검사설비 도입으로 방역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통신은 이날 "방역 및 보건부문에서 악성비루스(바이러스) 전염병에 대한 검병검진과 검사, 치료의 과학성과 신속 정확성을 높여 방역상황의 안정세를 확고히 담보해나가고 있다"고 방역 안정세를 거듭 확인했다.

또 "전국적 범위에서 유열자들을 빠짐없이 장악한데 기초하여 악성비루스 감염 여부를 정확히 밝히기 위한 검병검진과 각종 검사의 과학화 수준이 제고되고 있다"고 하면서 "최적화된 치료방법과 치료전술을 연구완성하는 사업이 심화되어 유열자들의 완치율이 부단히 높아지고 있다"고 알렸다.

감염자와 '의진자'(의심환자)를 촬영한 치료예방기관의 영상자료를 토대로 진단과 치료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화상진단지원체계'가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으며, 중앙위생방역소와 각급 위생방역부문에 최신 검사설비 등을 보충하는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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