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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묘향산과 금강산에서 고려시대 불상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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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31 16:06 조회8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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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묘향산과 금강산에서 고려시대 불상 발굴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2.03.30 19:11
 
묘향산에서 발굴된 금은약사여래3존불상. [사진-내나라 갈무리]
묘향산에서 발굴된 금은약사여래3존불상. [사진-내나라 갈무리]

최근 북한 묘향산과 금강산에서 고려시대 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이 발굴됐다.

북한 웹사이트 [내나라]는 30일 “얼마 전 조선의 명산들인 묘향산과 금강산에서 금은약사여래3존불상과 금동아미타여래3존불상이 새로 발굴되었다”고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묘향산에서 나온 금은약사여래3존불상은 은을 주성분으로 하고 겉면에 금도금을 하였으며, 금강산에서 나온 금동아미타여래3존불상은 동을 주성분으로 석과 연이 포함되고 겉면에 금도금을 하였다는 것이 확증되었다.

금강산에서 발굴된 금동아미타여래3존불상. [사진-내나라 갈무리]
금강산에서 발굴된 금동아미타여래3존불상. [사진-내나라 갈무리]

북한 고고학학회는 새로 발굴된 불상들을 고려시대의 유물로 추정했다.

특히 “불상의 연대와 형상수법, 제작방법 등을 연구하는데서 학술적 의의가 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름난 묘향산과 금강산에서 나온 것으로 하여 나라의 유물들 가운데서 손꼽힐 정도로 국보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였다”고 한다.

사이트는 이 역사유물들을 “조선의 평범한 공민들인 묘향산역사박물관 하비로암유적관리원 김수남과 강원도 원산시안전부 일꾼인 진철”이 기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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