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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두번째 1만세대 건설지 화성지구를 '화성구역'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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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15 11:27 조회7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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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두번째 1만세대 건설지 화성지구를 '화성구역'으로 결정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04.15 09:31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월 12일 평양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에서 연설하는 모습. [통일뉴스 자료사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월 12일 평양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에서 연설하는 모습. [통일뉴스 자료사진]

북한이 두번째 1만세대 살림집 건설지구로 확정해 공사가 진행중인 평양시 화성지구의 행정구역 명칭을 '화성구역'으로 결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화성지구를 평양시 화성구역으로 한다"는 14일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보도했다.

정령 집행을 위해 내각과 관련기관에서 필요한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했다.  

정령은 "김정은동지의 웅대한 수도건설 구상에 따라 우리 나라 사회주의 문명의 중심으로 전변되는 금수산태양궁전 주변 일대의 화성지구에 인민의 이상도시가 훌륭히 일떠서고 있다"고 하면서 "당중앙의 인민대중제일주의 이념과 완강한 실천력이 있기에 화성지구는 천지개벽되고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는 더욱 빛날 것"이라고 했다.

화성구역은 금수산태양궁전에서 4.25군예술영화촬영소, 고려의학종합병원이 가깝게 위치한 평양시 임흥로터리와 신미동 사이 '9.9절거리' 까지의 지역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월 12일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앞으로 3년 안팎에 수만세대의 살림집과 공공건물, 봉사시설들이 들어앉은 웅장한 거리들이 일떠서고 새 주민행정구역이 생겨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화성지구 1만세대 건설사업은 최근 준공한 송화거리 1만세대에 이어 8차당대회가 제시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 건설 구상에 따른 두번째 1만세대 살림집 건설사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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