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촬영...'빠른 속도로 더 강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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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2-10 14:52 조회98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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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촬영...'빠른 속도로 더 강해져야'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2.10 10:28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일 "제국주의폭제를 결단코 힘으로 제압평정해야 할 조선혁명의 특수성은 우리 군대로 하여금 오늘에 만족함이 없이 지나온 력사와 대비할수 없는 빠른 속도로 더 강해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군력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9일 조선인민군 75돌 경축 열병식에 참가한 각급 부대 지휘관, 병사들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열병식에서 별도의 연설을 하지 않은 김 위원장은 기념촬영장에서 "강자가 되여야 존엄과 명예도 떨칠수 있고 오직 승리로써만 자기 위업의 정당성도 증명할수 있는 현 세계에서 강군이라는 반석우에 서지 못한 번영의 탑은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며 "우리 혁명의 새로운 력사적진군을 무장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할 것을 당부했다.
경축행사 참가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자리에서는 "이 땅의 귀중한 모든 전취물, 모든것의 첫자리에는 우리 혁명군대의 고결한 피와 땀, 값비싼 헌신이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하면서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한 우리 인민군대의 불멸의 공적으로 하여 조선혁명의 장구한 력사가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고있다"고 군을 격려했다.
이날 촬영에는 리병철·리영길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강순남 국방상, 박수일 군 총참모장, 정경택 군 총정치국장이 함께했다.
강순남 국방상과 박수일 총참모장, 정경택 총정치국장 등 지휘관들은 장성들과 함께 9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