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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1일 서해상에서 ‘연합공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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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2-02 12:15 조회9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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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1일 서해상에서 ‘연합공중훈련’ 실시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3.02.02 07:45
 

한미 공군이 1일 서해상에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국방부가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측 F-35A 전투기, 미국 측 B-1B 전략폭격기, F-22·F-35B 전투기 등이 참가했다. 

국방부는 “이번 연합공중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비 강력하고 신뢰성 있는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고, “한미 공군의 연합작전수행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고 알렸다.

또한 “(지난해)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합의한 바대로 ‘적시적이고 조율된 전략자산 전개’를 적극 구현하며, ‘행동하는 동맹’으로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하는 양국의 굳건한 결의가 반영된 결과”라고 했다.

지난달 31일 한미국방장관 공동회견 때 ‘적시에 조율된 전략자산 전개’에 관한 질문을 받은 로이트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해) 우리는 5세대 항공기 F-22s, F-35s를 전개했고, 항공모함강습단을 한반도에 보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그같은 활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두 장관은 “올해 연합연습 및 훈련의 규모와 수준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연합연습 및 훈련을 강화함에 있어,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 시도를 포함한 안보환경 변화를 반영하기로” 했으며, 연합야외기동훈련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고, 대규모 연합합동화력시범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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