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끝나간다” 젤렌스키, 무기 사용 허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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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9-25 14:35 조회21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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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9-25 00:39 ㅣ 수정 : 2024-09-25 00:39
■ <젤렌스키의 승리계획>에 대한 제성훈 교수(한국외대) 분석 및 의견 (2024. 9. 25. 뉴스공장 출연)
○ 젤렌스키의 '승리계획' 주요 내용
1. ‘나토’ 조기 가입 또는 서방의 그에 준하는 안전보장 : 미국 불가 입장
2. 서방의 최신 무기 제공과 러시아 본토에 장리거리 무기 타격 허용
- 미국 불가 입장(전세를 뒤집을 게임체인저가 될 수 없다) / 영국·덴마크 허용 입장
3. 쿠르스크 작전 지속
4. 경제회복을 위한 국제금융지원
→ 이를 기반으로 러시아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고 대등한 입장에서 협상하겠다. 이것에 대해 미국이 동의를 해달라.
※ 젤렌스키가 지속적으로 서방의 장거리무기 타격 허용을 요구하는 이유
1) 전쟁 패배의 책임을 서방에게 전가하기 위해
- 쿠르스크 전격 실패의 책임, 돈바스 지역 상실의 책임을 서방에 돌리기 위해
2) 서방을 전쟁에 참여시키기 위해
젤란스키 개인의 입장이 아닌 ‘우크라이나 엘리트 민족주의 그룹’ 자체의 동일한 입장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그 정점에는 안드레이 예르막(대통령실 실장)이란 인물이 있다.
※ 러시아 본토에 대한 장거리무기 타격을 허용했을 경우 예상되는 상황
1) 북한, 이란, 후티 사일지역, 시리아까지 러시아 첨단무기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도 민감한 지역에 무기를 공급할 수 있다고 분명히 언급함. 러시아가 위성사진이나 인력 등을 이들 지역에 지원할 수 있음.
2) 우크라이나에 전술핵을 사용하는 것도 배제할 수 없다.
3) 세계3차대전 발발 가능성 : 현재 세계3차대전의 문턱에 와있다.
- 미국과 영국은 두 전쟁(우크라이나/이스라엘)의 확대·확전으로 화해를 이끄려는 의도이다.
- 러시아는 내년 국방예산을 27% 인상함. 이는 GDP 대비 6% 이상, 전체 예산의 40% 이상임.
- 핀란드는 핀란드발 봉쇄정책을 세움. 우파정부.
- 여러 나라들이 3차대전을 대비한 국방비 증대하고 제고를 비축하고 있음.
(다른 의견)
그러나, 다수의 나토 국가들은 장거리무기 타격 허용하는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나토와 러시아와 전쟁으로 바꾸기 때문에 대부분이 반대를 하고 있다. 서방와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전환되는 것을 대부분 나토 국가들은 원하지 않는다. 만약, 최대 미사일 보유국인 ‘이란’이 강경입장으로 돌아서서 러시아에 미사일을 공급한다면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두 전쟁을 하나의 세계전쟁으로 확대될 위험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