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2층버스들이 평양거리를 누비고 있다고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21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최근 공화국의 평양시여객운수종합기업소 노동계급이 새로 만들어낸 새 형의 2층버스가 운행을 시작하여 수도의 풍치를 한껏 돋구어주고 있다”고 알렸다.

평양시여객운수종합기업소의 일꾼들과 기술자들, 노동자들이 “모든 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여러 가지 기술적 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면서 2층버스 생산을 적극 다그쳤다”는 것.

아울러, 평양운수기술연구소의 기술집단이 “2층버스의 정면에 설치할 시계와 전광판을 새롭고 특색 있게 만들어내기 위해 지칠 줄 모르는 기술전, 탐구전을 벌려나갔다”는 것.

사이트는 “평양시여객운수종합기업소의 일꾼들과 노동계급이 수도의 여객운수 정상화를 위한 투쟁에서 발휘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에 의해 멋쟁이 2층버스들이 연이어 태어났다”고 거듭 자랑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