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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미, 사드 추가배치 계획하거나 검토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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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07 12:09 조회8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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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미, 사드 추가배치 계획하거나 검토 안해"

김용래 입력 2022.02.07. 11:45
주한미군 사드(THAAD) 발사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국방부는 7일 한미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추가 배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사드 추가 도입과 관련해 한미는 추가 배치를 계획하거나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현재 우리 군은 요격 능력 향상을 위해서 종말단계 상층방어용으로 L-SAM(장거리 요격미사일) 체계를 자체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적 차원에서 국방부와 합참 등은 효율적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개선을 위해 민간 연구기관 등을 통해 다양한 용역연구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은 국방부가 2015년 8월 주한미군의 국내 사드 배치와 별개로 오는 2025년까지 국군의 독자적인 사드 확보가 필요하다는 용역 결과를 보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부 대변인은 "사드 추가 도입 (여부와) 관련한 보도처럼 이미 결론을 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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