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4’가 개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전람회는 김일성종합대학 체육관과 ‘전국정보화성과전람장’ 사이트에서 현실 및 가상 전람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보화 실현에서 앞장선 중앙과 지방의 480여개 단위에서 내놓은 1,500여건의 성과자료와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전람회 기간 인공지능프로그램 경연, 프로그램작성 경연, 컴퓨터비루스(바이러스)왁찐(백신)프로그램 경연과 발표회도 있게 된다.

18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 주용일 정보산업상은 개막사를 통해 “모든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과 ‘지방발전 20×10 정책’ 관철에 기여할 수 있는 정보화성과들, 첨단정보기술제품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명훈 내각부총리, 당중앙위원회 최동명 부장, 국가과학원 김승진 원장, 김승두 교육상, 관계부문, 출품단위 일꾼들, 근로자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