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연말 당전원회의(12.23~27)서 '최강경 대미대응전략' 천명 (202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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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30 13:02 조회16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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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말 당전원회의(12.23~27)서 '최강경 대미대응전략' 천명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4.12.29 09:50
'국가경제 전반 성장추세..내년에 5개년계획 완결·다음단계 진입준비' (전문)

북한이 지난 23~27일 조선로동당 전원회의를 개최해 올해 국가경제 전반에서 성장 추세가 분명해졌다고 평가하고 5개년계획이 완료되는 내년에는 이를 성공적으로 완결하면서 다음 단계로 진입하는 준비를 실속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방대한 건설사업을 계속 전개해 '이상사회로 또 한번 비약'해야 하며, 경제전반을 통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와 방법 등을 해결해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외적으로는 "다극세계 건설을 힘있게 견인하는 대표적이고 강력한 자주력량으로서의 국제적지위를 확고히 차지했다"고 평가하면서 '최강경 대미대응전략'을 천명했다.
[노동신문]은 2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의 당 및 국가사업발전방향과 방략을 책정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하루씩 시차를 두고 몇일에 걸쳐 보도해 온 관례와 달리 이번엔 '보도'의 형식으로 뒤늦게 종합적으로 알렸다.
김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전원회의에서는 △2024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총화와 2025년도 투쟁방향에 대하여 △당중앙검사위원회 2024년도 사업정형에 대하여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과 금후 과업에 대하여 △나라의 교육토대강화를 위한 일련의 조치를 실시할데 대하여 △2024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5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 △당내기구사업에 대하여 △조직문제 등 7개 의정이 상정되어 일치가결로 승인했다.
![[사진-노동신문]](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412/212448_105917_4738.png)
김 위원장은 결론에서 평안북도와 자강도, 양강도 수해복구 발생시 중대조치를 취함으로써 "당과 인민의 혈연적뉴대를 더한층 두터이 하고 당정책에 대한 대중의 지지와 신뢰를 공고히 하는 소중한 결과를 낳았"으며, "국가경제전반이 장성추이를 확고히 하고 인민들의 복리와 직결된 실제적인 결실들을 이룩"했다고 강조했다.
농업부문에서 또 다시 풍작을 이뤘고 관개시설 공사가 4월까지 모두 마무리되어 농업생산 토대가 한층 강화되었으며, 건설부문에서는 평양 화성지구의 1만세대 건설과 검덕지구 살림집 과제를 비롯해 많은 시,군에서 현대적인 농촌마을이 완공되어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었다"고 결론했다.
또 "지방의 동시 균형적 발전과 전국 인민들의 실제적인 생활향상을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책정하고 그 완벽한 첫 실체들을 떠올림으로써 전국 인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창조적 의욕과 자신심을 배가"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올해에 화성지구 4단계 살림집건설을 추진해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 건설을 마감하고 검덕지구 살림집 건설도 완료하며, 농촌살림집 건설과 지방중흥을 위한 산업 및 공공시설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외부문에서는 "미국은 반공을 변함없는 국시로 삼고있는 가장 반동적인 국가적 실체이며 미일한동맹이 침략적인 핵군사쁠럭으로 팽창되고 대한민국이 미국의 철저한 반공전초기지로 전락된 현실"을 지적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망적인 국익과 안전보장을 위하여 강력히 실시해나갈 최강경 대미대응전략"을 천명했다.
또 "국위선양, 국익수호의 원칙에서 주권적 권리수호투쟁을 과감히 벌리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익을 존중하는 친선적이고 우호적인 나라들과의 관계발전을 적극 도모"해 나갈 것을 언급했다.
국방부문에서는 "현대전의 요구와 양상에 맞게 그리고 변화되는 적들의 전쟁기도와 수행방식에 대처하여 우리 식의 전법연구를 심화시키고 작전지휘의 정보화, 현대화실현에 계속 박차를 가하며 과학적인 훈련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연구적용하여 인민군대의 전쟁수행능력을 끊임없이 제고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별도 의정으로 정한 지방발전정책에 대해서는 "나라의 모든 지역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진흥시키는것은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중요한 전략적 과업인 동시에 당과 정부의 기본정치리념인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더욱 철저히 구현하고 발양하기 위한 절박한 정치적과제"라고 하면서 "지방공업공장들과 함께 추가적으로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교육 및 생활문화시설, 량곡관리시설까지 병행하여 건설하는 것을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정식 포함시킬 것"을 제의했다.
당 정치국 성원들이 김 위원장의 결론에 입각해 내년도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를 지도했으며, 27일 소집된 당 제8기 제24차 정치국회의에서 의견을 종합해 전원회의에 보고하는 절차가 진행됐다.
전원회의는 국가예산안에 대해서는 '국가예산심의조'를 구성해 별도로 검토, 심의한 뒤 전원회의에서 최종심의한 내용을 내년 1월에 열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회의에 제출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다음해는 우리 당이 창건 80돐을 맞이하는 의의깊은 해인 동시에 제8기 당중앙위원회가 자기 사업을 시대앞에, 인민앞에 총화짓는 해"라고 하면서 "임기의 마지막 해인 2025년을 우리당 령도사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의 분수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전원회의를 마무리했다.
전원회의에는 당 중앙위원회 위원과 후보위원들이 참가하고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꾼들과 성·중앙기관·도급 지도적 기관 책임일꾼들, 시·군당 책임비서들과 인민위원장들, 주요공장과 기업소, 당, 행정 책임일꾼들, 군대의 관련 지휘관군들이 방청했다.
![전원회의에서는 결정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2025년도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와 《새로운 지방발전전략실행을 강력히 추진하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길데 대하여》, 《나라의 교육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할데 대하여》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사진-노동신문]](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412/212448_105920_4753.png)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높이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완성을 앞당겨오려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리념과 원숙한 령도력은 국가건설의 각 방면에서 거창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을 펼치며 이 땅의 한해한해를 혁혁한 성공과 승리의 봉우리로 력사우에 거연히 떠올리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승산을 확정짓는 2024년의 출발선에서 시대와 인민이 부여한 중책에 절대의 헌신으로 보답할 맹약을 영광의 당기에 담아 엄숙히 선언한 당중앙위원회는 명확한 투쟁방략과 전략적인 결단, 드팀없는 집행력으로 극난한 시련속에서도 올해를 확대장성된 성과들로 가득찬 변혁의 해, 도약의 해로 전환시켰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륭성기의 도래와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변하고 흥하는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의 중대한 변화를 눈앞의 현실로 체감케 한 지나온 한해의 영예로운 행적은 당 제8차대회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행과 계속하여 줄기차게 달성될 새 승리를 떠받드는 고무적인 초석으로 된다.
견인불발의 완강한 투쟁과 노력으로 딛고넘어온 무수한 도전의 고비들과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발전공정들을 경과하면서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자리잡은것은 우리 당,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불변의 신념이고 당당한 자부심이며 오늘의 행복도, 래일의 영광도 그 품에서만 꽃피고 담보된다는 절대적인 믿음과 확신이다.
자기 위업, 자기 리상의 성공적결실을 확연히 내다보고있는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자주, 자립, 자위의 길로 줄기차게 용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과 양양한 전도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하며 보다 큰 승리에로 향한 거폭적인 전진발전의 힘찬 보무를 열망하고있다.
시련보다 강하고 도전보다 거세찬 우리 국가, 우리 인민특유의 불가항력으로 전취한 2024년의 괄목할 성과들을 총화하고 우리 당과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을 이루게 될 2025년의 당 및 국가사업발전방향과 방략을 책정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에 참석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 주석단에 등단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비범특출한 정치실력과 거창한 령도실천으로 가장 정의롭고 존엄높은 륭성번영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위대한 대표자이시며 주체혁명의 걸출한 수령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우렁찬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과 성, 중앙기관, 도급지도적기관 책임일군들, 시, 군당책임비서들과 인민위원장들, 주요공장, 기업소 당, 행정책임일군들, 인민군대 해당 지휘관들이 방청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사회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치, 경제, 문화, 국방, 외교 등의 전 방면에서 새로운 변환적국면을 열어놓는 의의깊은 사변들을 이룩하였으며 이는 우리 혁명의 전진도상에서 필수적인 괄목할만한 성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한해 투쟁결과를 총화하는 마당에서 당중앙은 마땅히 성과보다 그것이 세부적이고 일부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결점들을 더 많이 찾아내고 해결책을 도출해내는것이 옳바른 태도이고 혁명적인 자세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국가의 정상적인 발전을 저해하는 부정적요소들을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의 마지막해인 2025년에 당대회결정을 드팀없이 완수하기 위한 투쟁계획을 실속있게 세워야 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전원회의 개회를 선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원들로 집행부가 선거되였다.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 2024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총화와 2025년도 투쟁방향에 대하여
2. 당중앙검사위원회 2024년도 사업정형에 대하여
3.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과 금후과업에 대하여
4. 나라의 교육토대강화를 위한 일련의 조치를 실시할데 대하여
5. 2024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5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
6. 당내기구사업에 대하여
7. 조직문제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들을 일치가결로 승인하였다.
전원회의는 첫째 의정 《2024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총화와 2025년도 투쟁방향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참가자들은 보고를 청취하였다.
보고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제22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 이룩한 성과들과 그 과정에 발로된 결함들이 상세히 지적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분투와 변혁의 한해로 자리매김한 2024년의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에 대한 당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내리시고 올해의 주요성과들을 개괄하시였다.
우리는 올해에도 정치군사분야의 강화발전에 계속적인 힘을 넣어 공화국의 절대적위세를 더욱 상승시키고 자주권수호와 사회주의발전을 확고히 담보하였다.
전당적으로 우리 특유의 일심단결에 토대한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를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창조에로 승화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공세가 강화되였으며 이 과정은 그 어떤 난국도 과감히 딛고 기적을 떠올리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더욱 증대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해에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사에는 또 하나의 전례없는 기록이 새겨졌다.
올해 일부 지역들에서 큰물에 의한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우리 당은 적시적인 결심을 내려 방대한 복구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수재민들을 수도 평양에 올려다 안정되고 편리한 생활조건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수업을 보장하는 비상체계를 가동시키였다.
이 중대조치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본연의 사명에 충실하고 불행을 당한 사람들을 잃은것이상으로 위해주고싶은 진정과 성의, 후대육성을 제1의 국사로 내세우는 교육중시의 표시로서 당과 인민의 혈연적뉴대를 더한층 두터이 하고 당정책에 대한 대중의 지지와 신뢰를 공고히 하는 소중한 결과를 낳았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사수와 주권수호의 근본담보인 강력한 자위국방건설에서 사변적인 성과들을 쟁취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결론에서는 극도로 악화되는 지역의 안전환경에 대처하여 단호한 강경대응태세를 견지하면서 압도적인 전력강화로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고수하였으며 우리의 새로운 전략적억제력의 실체를 과시하고 국방과학기술력의 무한대한 발전잠재력과 현대성, 무시할수 없는 국제적지위를 세계앞에 똑똑히 시위한것을 비롯하여 강군건설위업수행에서 우리의 국방과학 및 군수공업부문이 거대한 활약을 보여준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결론에서는 국가경제전반이 장성추이를 확고히 하고 인민들의 복리와 직결된 실제적인 결실들을 이룩한데 대하여 지적되였다.
압연강재는 127%, 유색금속은 106%, 질소비료는 103%, 전력은 101%, 석탄은 110%, 세멘트는 101%, 통나무는 104%, 수산물은 101%, 철도화물수송량은 108%, 천은 101%, 알곡은 107%로서 살림집건설을 포함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들이 성공적으로 점령되였으며 금성뜨락또르공장 2단계 개건현대화공사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을 비롯한 정비보강대상공사들이 성과적으로 추진되여 자립경제의 발전동력과 잠재력이 더욱 튼튼히 다져졌다.
농업부문에서 과학농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또다시 풍년을 안아오고 관개건설 및 환원복구 2단계 공사가 4월까지 전부 결속되여 농업생산의 물질적토대가 한층 강화되였다.
건설부문에서도 수도의 화성지구에 건축미학적으로 더욱 세련되고 발전된 1만세대의 살림집들을 또다시 일떠세우고 검덕지구의 올해 살림집건설과제를 결속하였으며 많은 시, 군들에서 현대적인 농촌마을들을 완공하여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과 희열을 안겨주었다.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에서 방대한 큰물피해복구과제가 완수되여 농촌문화도시의 새 변혁상이 펼쳐짐으로써 지방건설의 새 경지를 개척하고 무진장한 자생자결의 힘을 과시하면서도 당원들과 청년들, 인민군군인들을 애국적인 실천투쟁에서 성장시키는 성과를 쟁취하였다.
결론에서는 과학 및 문화분야에서 전인민적인 창조투쟁과 국가부흥발전을 촉진하고 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는 결실들을 안아온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핵심과제, 중점과제들이 완수되고 기간공업과 경공업, 농업을 비롯한 여러 경제부문의 생산장성과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진일보가 이룩되였으며 교육, 보건, 문학예술분야에서도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경주되였다.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이 아시아컵경기대회와 월드컵경기대회들에서 련전련승을 기록하고 력기와 탁구, 권투, 태권도 등 여러 종목의 국제경기들에서 아시아의 패권, 세계패권을 확고히 쟁취한것도 올해 총화에서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하는 괄목할만한 성과이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지방의 동시균형적발전과 전국인민들의 실제적인 생활향상을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책정하고 그 완벽한 첫 실체들을 떠올림으로써 전국인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창조적의욕과 자신심을 배가해준데 대하여 긍지높이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으로 받들어 맞다드는 도전과 난관들을 과감하게 이겨내고 당결정을 충실하게 관철함으로써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인 한해를 줄기찬 분투와 애국헌신의 의의있는 창조적, 혁신적성과들로 가득채운 온 나라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들에게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뜨거운 감사를 보내시였다.
결론에서는 국가적인 재해방지능력이 미숙하고 건설사업을 과학적인 토대우에서 진행하지 못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우리의 전진과 발전을 저애하는 일련의 편향과 결점들에 대하여 지적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면서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하는것을 2025년도 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정책적과업들을 밝히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경제전반의 장성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금속, 화학, 전력, 기계, 석탄, 철도운수를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이 점령해야 할 목표들을 명시하시였다.
결론에서는 새 년도에도 방대한 건설투쟁을 전개하여야 하며 이를 통하여 리상실현에로 또 한번 비약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2025년에 화성지구 4단계 살림집건설을 추진하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마감하는것과 함께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을 끝내고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밀고나가며 특히 지방중흥의 대업을 가속화하기 위한 산업 및 공공시설건설에 힘을 넣으면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에서 얻은 경험에 토대하여 또다시 시범적으로 다른 지역에 바다가양식사업소를 훌륭히 일떠세워야 한다.
결론에서는 산림조성과 국토관리, 생태환경보호사업을 개선하며 국가적으로 재해방지사업과 관련한 통일적인 지휘체계와 질서를 엄격히 세우고 구조용장비들과 구호물자비축 등 재해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사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며 큰물경보의 과학성과 정확성, 신속성을 보장하여 재해를 최소화할데 대하여 지적되였다.
또한 우리 나라의 경제구조와 구체적실정에 부합되면서도 경제전반을 통일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체계와 방법, 계획화사업과 가격사업을 개선하는것을 비롯하여 절실한 방법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넣어 예견된 경제장성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기본과업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생활과 관련하여 책정하고 추진해온 주요정책적과업들을 더욱 완강하게 내밀어 다음해에는 보다 뚜렷한 성과들을 안아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2025년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과업은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점령하며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에 농업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것이다.
결론에서는 농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과학농사를 중시하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집행을 떠메고나갈 인재대오, 사회주의농촌을 변혁시킬 담당자들을 체계적으로 많이 키워내는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농업생산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언급되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질제고를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기초식품과 필수소비품들의 질을 개선하는데 힘을 넣으며 특히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을 책임적으로 집행할데 대하여 강조되였으며 수산부문의 물질적토대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실천방도들이 명시되였다.
결론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결속하게 될 새 년도의 진군에서 과학과 문화전선의 역할증대를 중요한 과업으로 제기하였다.
과학계가 총분기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마지막돌격전의 승리를 확실하게 안받침하고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어놓는 성공적인 결실들을 이루어내야 한다.
보건부문에서는 치료예방사업을 현실에 부단히 접근시키고 근로자들에 대한 의료봉사의 질을 높이며 그 어떤 세계적인 보건위기에도 대처할수 있는 방역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결론에서는 문학예술부문과 출판보도부문, 체육부문이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창조, 위력한 언론공세, 우승의 체육성과로 시대를 진감시키고 온 나라를 격동시키며 혁명적기세를 앙양시켜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언급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조국의 발전사에 위대한 승리와 변혁의 리정표를 세우게 될 다음해 투쟁에서 활력있게 움직여야 할 력량은 근로단체조직들이라고 하시면서 특히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우리당 청년중시정치에 담겨진 뜻과 의도를 명줄로 간직하고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을 혁명의 참된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우리 국가의 국제적지위를 제고하고 대외적진지를 공고히 다지는데서 이룩된 성과들과 자주세력권의 장성과 약진이 두드러지고 패권세력권의 립지가 급격히 약화쇠퇴되고있는 현 국제정세의 특징에 대하여 개괄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은 준엄한 지역정세와 류동적인 국제관계구도변화에 기민하고 령활하게 대응하면서 신성불가침적인 우리 국가의 주권적권리들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전망적인 국익증대와 국위선양의 견지에서 중대한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성과들을 이룩하였으며 원칙적인 대외정책적립장과 투쟁방향을 철저히 견지함으로써 정의로운 다극세계건설을 힘있게 견인하는 대표적이고 강력한 자주력량으로서의 국제적지위를 확고히 차지하였다.
결론에서는 대외부문에서 당의 대외전략적구상과 의도에 맞게 주동적이고 공세적인 대외활동으로 우리 혁명에 보다 유리한 대외적국면을 마련해나가기 위한 전략전술적과업들이 제시되였다.
미국은 반공을 변함없는 국시로 삼고있는 가장 반동적인 국가적실체이며 미일한동맹이 침략적인 핵군사쁠럭으로 팽창되고 대한민국이 미국의 철저한 반공전초기지로 전락된 현실은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명백히 제시해주고있다.
결론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망적인 국익과 안전보장을 위하여 강력히 실시해나갈 최강경대미대응전략이 천명되였다.
대외사업부문이 국위선양, 국익수호의 원칙에서 주권적권리수호투쟁을 과감히 벌리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익을 존중하는 친선적이고 우호적인 나라들과의 관계발전을 적극 도모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이 명시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당군으로, 사상과 기술강군으로 철저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인민군대에서는 정치사상강군화를 군건설의 제1의 전략적과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우리 군대를 사상의 힘과 위력으로 백승하는 혁명강군으로, 모든 장병들을 정신력의 최강자, 참된 애국군인으로 억세게 키우며 특히 투철한 대적의식과 절대불변의 주적관, 철저한 결전의지를 만장약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현대전의 요구와 양상에 맞게 그리고 변화되는 적들의 전쟁기도와 수행방식에 대처하여 우리 식의 전법연구를 심화시키고 작전지휘의 정보화, 현대화실현에 계속 박차를 가하며 과학적인 훈련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연구적용하여 인민군대의 전쟁수행능력을 끊임없이 제고하여야 한다.
민방위부문의 전쟁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기 위한 사업도 계속 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가증되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군사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국방과학기술의 가속적인 진보와 방위산업의 급진적인 발전으로 자위적전쟁억제력강화를 더욱 믿음직하게 담보할데 대한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밝히시고 그 실현을 위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빛나게 완수하기 위한 다음해의 투쟁은 해당 부문과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도 자기의 기능과 활동성을 보다 배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모든 당조직들에서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더욱 분발하여 제시된 투쟁목표들을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특히 전당의 당일군들이 구호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에 담겨진 참뜻을 다시금 똑똑히 새기고 당중앙의 뜻대로 인민을 위한 일에 심신을 깡그리 바쳐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지적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앞으로도 류례없이 극난한 형세는 지속될것이지만 건국이래 미증유의 새 변혁시대를 열어온 올해의 격렬한 투쟁행정에서 찾은 귀중한 경험과 교훈, 더 백배해진 자신심과 주체적힘은 우리가 목적한바를 반드시 빛나는 성취에로 추동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모두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보다 막중한 임무와 책임감을 두어깨우에 억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