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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지역정세 복잡..북중 전략적 의사소통 증진해야" (2022.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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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17 09:20 조회9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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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지역정세 복잡..북중 전략적 의사소통 증진해야"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10.16 09:09
 
2019년 6월 20~21일 평양방문 중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주석. [통일뉴스 자료사진]
2019년 6월 20~21일 평양방문 중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주석. [통일뉴스 자료사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중국 창건 73주년을 맞아 축전을 보낸데 대한 답전을 보내 양국 협조를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개막한 16일 시 주석이 당대회 개막 사흘전인 13일 보낸 답전을 공개했다.

시주석은 답전에서 "지금 국제 및 지역정세에서는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중조(북중) 쌍방사이에 전략적 의사소통을 증진시키고 단결과 협조를 강화해야 할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형세하에서 나는 전통적인 중조 친선협조관계가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고 발전하도록 추동하기 위해 적극적인 힘을 기울이며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에게 더 큰 행복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보다 큰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 당대회에 대해서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노정에 들어서고 두번째 백년분투목표를 향해 진군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소집되는 매우 중요한 대회이며 새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고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북한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명의로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축전을 보내 두당사이의 유대와 양국 협력을 강조했다.

당 중앙위는 먼저 "이번 대회가 습근평(시진핑)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영도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사회주의 중국의 승리적 전진을 담보하며 전체 인민을 중화의 부흥을 향한 목표수행에로 분기시키는 역사적 대회로 되리라고 확신한다"는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우리 두 당은 전례없이 복잡다단한 국제적 환경속에서도 변함없이 지지협조하면서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이익을 수호하고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견인하고 있다"고 하면서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중국공산당과 함께 두 당 수령들의 심혈이 깃든 우리들의 동지적 유대를 더욱 굳게 다지고 발전시켜 조중관계의 모든 영역에서 그 생활력이 보다 힘있게 과시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핑, 김정은에 "전략적 소통 중요성 커져"

2022.10.15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자료사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한과 중국 간 전략적 소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시진핑 주석은 지난 13일 김 위원장이 중국 국경절 73주년을 축하한 것에 대한 감사 답전을 보내 이같이 밝혔다고 16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서한에서 “지금 국제 및 지역 정세에서는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중조(북중) 쌍방 사이에 전략적 의사 소통을 증진시키고 단결과 협조를 강화해야 할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보다 큰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며, 특히 "두 당이 전례없이 복잡다단한 국제적 환경 속에서도 변함없이 지지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중국 공산당 측에 제20차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축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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