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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선양무역관] 2022년 상반기 북한의 대중 무역 동향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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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05 13:51 조회7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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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북한의 대중 무역 동향




□ 2022년 상반기 북한의 대중 무역추이

 

  ㅇ 2022년 상반기 북한의 대중 교역액은 3억 4,13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0.8% 급증했음.

   - 북한의 수출액은 3,605만 달러, 대중수입액은 3억 532만 달러로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3.6%, 451.3% 증가했음.

   - 그러나 상반기 북·중 간 교역액 급등에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임.

    실제로 올해 상반기 북·중 무역 규모는 여전히 코로나 방역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12억 5,276만 달러)의 

    27% 수준에 머물고 있음.

 

 

<2022년 상반기 북한 대중 무역 현황>

                                                                                                                 (단위 : 천 달러, %)

자료원 : 중국 해관총서

 

 

 ㅇ 월별로 살펴보면 북·중 간 화물열차 운영 재개로 1월 북·중 무역액은 7,539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월과 3월에는 교역 규모가 다시 6,087만 달러, 6,064만 달러로 감소했음. 

    4월 북·중 간 무역은 1억 234만 달러로 2021년 이후 최대치로 반등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단둥지역이 봉쇄되면서 화물열차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5, 6월 북·중 무역액은 다시 2,031만 달러, 2,183만 달러로 위축되었음.

 

 

<2022년 상반기 북한의 월별 대중 무역 동향>

                                                                                                            (단위: 천 달러)

자료원 : 중국 해관총서

 

 

□ 2022년 상반기 북한의 대중 주요 교역 품목

 

  ㅇ 올해 상반기 북한의 주요 대중 수출 품목은 전력에너지, 합금철, 생사, 텡스텐, 몰리브덴 등이었음.

   - 1~6월 북한이 중국으로 가장 많이 수출한 품목은 전력에너지로 총 995만 달러어치가 거래되었음. 

     이는 압록강 수풍댐에서 생산된 전기 중 일부를 중국에 송전한 것이었음.

   - 그 외에도 페로실리콘 555만 달러, 생사 493만 달러, 텡스텐 436만 달러, 

    몰리브덴 254만 달러어치를 중국으로 수출하였음.

 

 

<2022년 상반기 북한의 주요 대중 수출 품목>

                                                                                                            (단위 : 천 달러, %, %)

자료원 : 중국 해관총서

 

 

 ㅇ 상반기 북한의 대중 수입 주요품목은 대두유, 플라스틱 판·시트, 의약품, 고무 타이어, 밀가루 등이었음.

   - 코로나 사태로 대두유(2,178만 달러), 밀가루(1,173만 달러) 등 식자재, 

    코로나 방역을 위한 의약품(1,745만 달러)의 수입 비중이 비교적 높은 편임.

   - 그 외에 플라스틱 판·시트(1,839만 달러), 고무 타이어(1,179만 달러) 등 산업재의 수입도 크게 증가했음.

 

 

<2022년 상반기 북한의 주요 대중 수입 품목>

                                                                                                            (단위 : 천 달러, %, %)

자료원 : 중국 해관총서

 

 

□ 시사점

 

  ㅇ 올해 상반기 북·중 무역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나 여전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 1월 중순 화물열차 재개로 북·중 교역이 일시적으로 활성화 되었으나 접경지역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4월 말부터 화물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북·중교역은 다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음.

 

  ㅇ 최근 북한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접경지역 방역이 강화됨에 따라 북·중교역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짐.

   - 북한의 대중국 무역은 코로나 상황 완화 시까지 저조할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중국 해관총서, 선양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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