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미 부통령, 25~29일 한·일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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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08 10:14 조회73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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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미 부통령, 25~29일 한·일 순방
- 이광길 기자
- 승인 2022.09.08 08:35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일본, 한국을 잇따라 방문한다.
7일(현지시각) 백악관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하여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9.27)에 참석한다. “미일동맹 옹호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진전시키는 데서 그의 리더십을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진석 국회 부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요시다 전 총리 이후 두 번째인 ‘아베 국장’에 대해 일본 국민 과반수가 반대하는 상황이라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에게 정치적 부담이 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29일 한국을 찾는다.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때 마이크 펜스 이후 미국 부통령으로서는 4년 6개월여만의 방한이다.
대통령실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하고, 한미관계 강화 방안을 비롯하여 북한문제, 경제안보, 주요 지역 및 국제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중남미 불법 이민 문제’를 관장하고 있다. 중남미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한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