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공화국 창건 74돌 경축 행사 연일 개최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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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13 08:51 조회72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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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공화국 창건 74돌 경축 행사 연일 개최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9.10 11:23
북한에서 8일 밤 개최된 '공화국 창건' 74돌 경축행사가 끝난 뒤 9일에도 경축연회와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평양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비롯한 각지의 동상과 태양상에는 근로자들과 군 장병, 청소년 학생들의 헌화가 이어졌다고 [노동신문]이 10일 보도했다.
대성산혁명열사릉과 신미리애국열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에는 당정군 간부들이 화환을 진정했다.
평양 목란관과 인민문화궁전, 옥류관, 청류관,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공화국 창건' 74돌 경축행사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경축 연회가 진행됐다.
9일 밤에는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와 축포발사가 이어졌으며, 만수대 기슭에서 공화국창건 74돌 경축 대공연, 인민극장 앞에서 대형 요술 및 교예공연 등이 연일 진행됐다.
연회에는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박정천·리병철 당 비서와 당정군 간부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영남, 최영림, 박봉주, 리명수, 최태복, 김경옥, 박재경, 김정각 등 노간부들이 초대되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날 '공화국 창건' 74돌 경축행사에 참가한 노력혁신자, 공로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9일에는 방역부문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 위원장은 당과 정부의 보건정책을 결사관철한 보건일꾼들이 있어서 공화국 창건일을 성대하게 경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방역능력 건설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