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광량만 유황감탕으로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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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17 08:49 조회68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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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광량만 유황감탕으로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 생산
- 이계환 기자
- 승인 2022.08.15 11:58
최근 북한의 광량만유황감탕가공공장이 효능 높은 천연 유황감탕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생산해,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15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서해에 있는 광량만의 독특한 지형학적 조건으로부터 광량만 유황감탕은 유황성분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고 오염물질이 전혀 없으며 질이 대단히 좋은 것으로 하여 세계적인 의료용 감탕들 중에서도 첫손가락에 꼽힌다는 것.
북한의 특산인 광량만 유황감탕에는0.6~0.8%의 유황성분과 함께 18종의 필수아미노산, 12종의 비타민, 80여종의 다량 및 미량원소들, 항산화물질, 항생소, 효소, 유기산들을 비롯한 여러 가지 천연생리활성 물질들이 조화롭게 들어있다.
따라서 광량만 유황감탕은 물질대사의 활성화와 면역기능 부활, 생물원 자극, 조직재생, 운동기능 및 신경기능 개선, 세포의 노화방지, 염증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이 공장은 광량만 유황감탕을 첨단기술로 가공 처리한 압출액과 엑스, 세척제와 같은 여러 가지 의료용 감탕 제품들을 개발 생산했으며, 또한 광량만 유황감탕을 이용하여 생산한 피부영양제와 살결물, 미백크림, 영양크림, 샴푸, 린스, 세숫비누, 한증욕제를 비롯한 기능성 제품들도 영양 및 보습, 각질제거, 자외선방지 기능이 높은 것으로 하여 사용자들 속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광량만 유황감탕으로 만든 10여종의 기능성 제품들은 오랜 임상도입 과정을 거쳐 그 효과성이 뚜렷이 검증되었으며 북한 내 품질인증 및 검증기관들의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사이트는 “공장이 위치한 보통강구역 운하지구에는 평양시민들 속에 널리 알려지고 인기가 대단한 진주목욕탕이 있다”면서 “이 목욕탕의 목욕물도 실은 광량만 유황감탕을 이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경통과 관절염, 골절후유증, 동맥경화증, 각종 피부병, 소화기질환, 부인병 등을 앓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효과가 크기에, 바닷가에 가지 않고도 특색 있는 감탕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