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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윤석열 정부, 살기 위해 ‘북풍’ 주문 외워” [北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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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14 11:31 조회6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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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윤석열 정부, 살기 위해 ‘북풍’ 주문 외워” [北사이트]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2.07.14 10:38
 

“보수패당은 ‘북풍’ 주문이야말로 위기 때마다 저들을 구원해줄 신비로운 술법이라고 믿고 있다.”

북한 웹사이트 [우리 민족끼리]는 14일 ‘광신적 주술과 북풍 주문’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주술적 세계관을 대표하는 남한의 보수세력이 위기 때마다 북풍을 주문한다면서 이같이 꼬집었다.

특히, 사이트는 윤석열 정부가 지금 “권력의 자리에 앉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무지, 무식, 무능의 집단으로 낙인되고 있다”면서 “이에 기겁한 윤석열 패당은 살 구멍을 열어보겠다고 또다시 ‘북풍’ 주문을 외우며 핏대를 돋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사이트는 “윤석열은 마치 광고나 하듯 천안호(천안함) 마크가 새겨진 옷과 모자를 쓰고 청와대를 돌아쳤는가 하면 그 무슨 보호대상이란 것들 앞에서 북남사이에 무장충돌이 발생하면 즉시에 ‘북의 원점을 타격’하겠다고 객기를 부렸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사이트는 “윤석열 패당은 ‘북풍’ 주문을 정치적 적수들을 완전히 매장시켜버리기 위한 매우 효용적인 재앙의 주문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지금 이 자들은 우리 공화국과 연결시킬 수 있다고 보아지는 사건들을 다시 들춰내어 재평가하는 놀음을 벌려놓아 이전 집권세력에게 ‘종북좌파’의 모자를 씌워 쇠고랑을 채우려 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것은 “명백히 저들에게 불리한 국면이 조성될 때마다 우리 공화국과 억지로 결부시킨 각종 사건들을 조작하여 반대파를 탄압하던 이전 보수집권시기처럼 ‘북풍’ 주문의 효과를 기대하며 이른바 사정정국과 같은 신공안정국을 조성하려는 흉책이라고밖에 달리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사이트는 “분노한 민심의 이목을 딴 데로 돌리기 위한 데서도 ‘북풍’ 주문이 효험이 있을 것으로 타산하고 있는 윤석열 패당은 저들의 정책 실행에 장애물로 되고 있는 정치적 반대파들에게 이적 딱지를 붙여 이들 때문에 남조선이 재난을 당하고 있다고 저주의 굿판을 벌려놓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이트는 “윤석열 패당이 몰아오는 극심한 안보위기와 혼란된 정국, 공안탄압의 칼바람이 가뜩이나 도탄에 빠져 허덕이는 남조선 인민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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