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상원시멘트에 증산독려 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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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15 10:53 조회1,89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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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상원시멘트에 증산독려 설 선물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2.15 10:40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14일 대표적인 시멘트 공장인 황해북도 상원군의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에 증산 독려를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김정은동지는 새로운 증산돌격전에 떨쳐나선 이들에게 또 다시 은정어린 선물을 안겨주는 어버이 사랑을 베푸시었다"며 "총비서 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에는 당의 부름에 언제나 실천적 성과로 화답하여 온 상원의 노동계급이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을 더 높은 세멘트(시멘트) 증산성과로 빛내이기를 바라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 있다"고 전했다.
14일 현지에서 진행된 선물 전달모임에서 김동일 당 제1부부장은 선물전달사를 통해 "상원 노동계급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시멘트 생산과제를 무조건 수행하며 생산능력 확장을 위한 투쟁에서도 승리의 개가를 올림으로써 당대회결정 관철에서 전국의 앞장에 설데 대하여"강조했다.
결의토론과 결의문 채택에 이어 '희귀 수산물'로 구성된 선물이 전달되고, 노동자들은 '당이 제시한 시멘트 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굳은 맹세'를 다졌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북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올해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을 무조건 건설하고 중요 대상건설과 지방건설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건설부문 주요 과업으로 제시해 시멘트 생산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