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소포 발송 재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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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23 10:55 조회2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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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소포 발송 재개해
기사입력시간 : 2025/06/19 [12:19:00]
이인선 기자
 © 러시아 우정국 |
북한과 러시아가 소포 발송을 재개했다.
양국 소포 발송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부터 중단되었다.
그러다 지난 5월 러시아 우정국과 북한 우편총국은 시험 배송을 진행했고, 6월 17일부터 개인 및 법인은 최대 20킬로그램까지 소포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러시아 우정국에 따르면, 소포는 모스크바에서 평양까지 15일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소포는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비행기로 배달되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항공사를 통해 평양으로 배달될 계획이다.
미하일 볼코프 러시아 우정국장은 “우정국은 배송 가능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국가들과 우편망을 개설하거나 재구축하고 있다. 북한은 러시아의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이며 모든 종류의 사업에 유망한 지역이다. 러시아 기업들에 외국 동료들과 협력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