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호우경보에서 일주일도 안돼 폭염경보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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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09 09:43 조회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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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호우경보에서 일주일도 안돼 폭염경보로 변경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5.07.08 10:57
![폭염속 평양시 보통강구역에 살수차가 운행되고 있다. 2021-07-20 [사진-노동신문]](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7/213935_109783_575.jpg)
평양을 비롯해 북한 서해안와 내륙 여러 지역에 '무더위주의경보'가 발령됐다.
[노동신문]은 8일 기상수문국 통보를 인용해 "8일부터 11일까지 평양시와 연안, 온천, 평산, 우시, 온성을 비롯한 서해안과 내륙의 여러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3~35℃ 특히 9일 개성, 벽동, 토산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낮최고기온이 35~37℃로 높아지고 일평균 상대습도가 70%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알렸다.
지난 3~4일 기상수문국이 평안북도와 자강도 남부 일부 지역에서 200~2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많은 비 주의경보'를 발령한 뒤 일주일도 채 안되는 기간에 무더위주의경보로 바뀐 것.
신문은 "일사병, 열사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낮시간에 야외활동을 할 때 모자나 양산을 착용하고 음료를 자주 마시며 로인들과 심장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야외활동을 삼가"할 것을 권고했다.
또 농업, 건설, 전력공업 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무더위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