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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각 및 경제지도기관, 주요공업 증산과 정비보강 마무리에 총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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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10 10:42 조회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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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각 및 경제지도기관, 주요공업 증산과 정비보강 마무리에 총력 집중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5.07.09 10:08
 
농업위원회 토의 모습 [사진-노동신문]
농업위원회 토의 모습 [사진-노동신문]

8차 당대회가 정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마지막 연도인 올해의 하반기에 접어들어 북한 내각과 경제지도기관에서 주요공업부문의 증산과 계획된 정비보강 대상공사를 마무리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5개년계획을 성공적으로 완결하고 다음 단계 발전과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한다는 것이 중심이다.

[노동신문]은 9일 "내각과 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상반년에 달성한 성과와 경험들을 계속 확대하는 것과 함께 발로된 결점들을 시급히 극복하면서 자립경제의 상승추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방도적 문제들을 진지하게 연구토의하고 실행담보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내각에서 경제관리규율과 질서를 한층 강화하고 경제관리방법 개선을 위해 필요한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토의하면서 작전과 지도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 "성, 중앙기관들이 지시, 지령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작성 시달하도록 엄격히 장악 통제하여 경제조직사업에서 무질서와 불일치를 일소하고 계획규율확립에 주력하면서 내재하고 있는 결함들과 난관들을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방책들이 적극 탐구되고 있다"고 알렸다.

신문에 따르면, 금속공업부문에서는 현존 설비의 성능을 갱신하면서 무산광산연합기업소의 노천채굴장 확장과 철 정광 생산능력 제고를 위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화학공업부문에서는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에 필요한 중요설비 제작을 다그치고 영농비료를 미리미리 확보하는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당면과업으로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으로 정하고 현존 발전소의 전력생산을 최대한 늘리고 송전계통을 재구성하기 위한 사업이 현실적 조건에 맞게 구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기계·윤전기계·채취·석탄공업부문에서는 △현대적 공장건설과 각종 기계설비 제작 △린정광 수분함량을 낮추는 공정확립 등 중요 정책적 과업을 집행하기 위한 실천방안들이 연구되고 있다.

농업부문의 당면과업은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달성하는 것과 함께 다음해 밀,보리 재배면적을 더 늘리고 논벼농사에 필요한 벼모판 종합영양제와 종자피복제 생산용 원료 확보, 시,군농업기술학원 건설 본격 추진을 위한 토의가 심화되고 있다.

경공업부문에서는 △제품의 질제고 △다각적 발전 토대 구축 △주민들의 기호에 맞는 제품 생산 노력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방발전20x10 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와 국가계획위원회 등에서는 올해 중 완공할 대상건설에 힘을 집중하면서 정상운영을 위한 물질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하는 문제가 협의되고 있으며, 재해방지와 국토환경보호, 도시경영부문에서는 재해성 이상기후 대처와 산림조성 및 산림생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실무적 조치들이 세워지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일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해 '8차당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과정에 거둔 성과와 경험을 확대 발전시켜 국가발전의 승세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며, 제시된 정책 과업을 완벽하게 집행할 결의를 다졌다.

7일 열린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사진-노동신문]
7일 열린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사진-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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