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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연습 18일 개시...일부 훈련 9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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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8-08 11:23 조회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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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연습 18일 개시...일부 훈련 9월로 연기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5.08.07 11:26
 
7일 UFS 연습에 대해 브리핑하는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왼쪽)과 도널드 주한미군사 공보실장. [사진 갈무리-ebrief]
7일 UFS 연습에 대해 브리핑하는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왼쪽)과 도널드 주한미군사 공보실장. [사진 갈무리-ebrief]

한국과 미국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연합군사연습 ‘을지프리덤가디언’(UFS)을 실시한다.

합동참모본부(합참) 이성준 공보실장은 7일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이번 UFS 연습은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으로 최근 전쟁 양상 등 전훈 등을 현실적인 위협 등을 포함하여 연합 시나리오에 반영함으로써 연합, 합동 전 영역 작전을 포함한 동맹의 대응 능력과 태세를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기 관리 및 국민 안전, 보호를 위한 통합 상황 조치 능력 숙달 및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 강화 등 정부 부처의 대비 연습과 실제 훈련을 지원하여 범정부 차원의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했다.

그는 “창설 75주년을 맞은 유엔사는 이번 연습에 유엔사 회원국들을 참가시킬 예정이며 중립국 감독위원회는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관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정부의 제안으로 이번 UFS 연습 일부를 조정했는가’는 의문에 대해서는 “극심한 폭염에 따른 훈련 여건의 보장, 연중 균형된 연합방위태세 유지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일부 훈련을 다음 달로 조정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면서 “기존에 계획된 40여 건의 야외기동훈련 중의 20여 건을 9월로 조정하여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언 도널드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은 “저희가 실시하는 모든 훈련, 훈련에는 한미 측의 합의하에 실시되는 훈련”이라며 “UFS가 끝나고 난 후에는 저희가 연합의 강력하고 강화된 그런 대비태세를 보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준 공보실장은 “연합연습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구성군사령부들이 참여하는 CPX(지휘소연습)”이고 “그 CPX가 정상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며 “야외 기동훈련 부분에 있어서는 일부 훈련을 9월로 조정해서 시행함으로써 연중 균형된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되풀이했다.

이에 앞서 국방부 브리핑에서, 양승관 합참 공보차장은 “우리 군은 지난 7월 31일 목요일 새벽 한강 중립수역 일대에서 북한 인원의 신원을 확보하여 관계기관에 인계하였다”면서 “(민간인 여부 등) 세부 사안은 관계기관에 문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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