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원명경 선수,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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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9-19 15:46 조회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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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원명경 선수,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 이계환 기자
- 승인 2025.09.19 10:50
![[사진-노동신문 갈무리]](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9/214548_111236_1628.jpg)
북한 원명경 선수가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선수들이 흐르바쯔까(크로아티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5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연일 금메달을 획득하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앞서 오경령 선수가 여자레슬링 55㎏급 경기에서 그리고 한청송 선수가 자유형 레슬링 57㎏급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통신은 여자레슬링 50㎏급 경기에 출전한 원명경 선수가 17일(현지시간)에 진행된 결승경기에서 “자기의 특기를 잘 살리면서 적극적인 공격을 들이대여 중국선수를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지녔다”고 알렸다.
통신은 원 선수가 “예선에서 중립자격선수(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선수를, 준준결승에서 캐나다 선수를, 준결승에서 일본선수를 물리치고 결승단계에 진출하였다”고 알렸다.
아울러 통신은 “손일심 선수는 여자레슬링 57㎏급 경기에서 2위를 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4일 크로아티아에서 개막해 21일 폐막하는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는 남한과 북한을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카자흐스탄 등 80여개 나라와 지역의 우수한 남녀 선수 860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