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WFP 등 공동보고서 발간 - 유엔 "북 주민 41.6% 영양 부족…여성 33%는 빈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07 09:43 조회770회관련링크
본문
유엔 "북 주민 41.6% 영양 부족…여성 33%는 빈혈"
송고시간2022-07-07 07:56
FAO·WFP 등 공동보고서 발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 주민 10명 중 4명은 영양 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유엔아동기금(INICEF),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보건기구(WHO)는 6일(현지시간) '2022 세계 식량안보와 영양 현황' 보고서를 공동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1년 북한 주민의 41.6%는 영양 부족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전을 겪은 예멘(41.4%)이나 아프리카 인도양 섬나라 마다가스카르(48.5%), 민주콩고(39.8%), 라이베리아(38.3%) 등과 함께 영양 부족 인구 비율이 높았다. 이는 북한이 속한 동북아시아 평균(5.9%)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15∼49세 여성이 빈혈에 시달리는 비율도 33.9%로 매우 높았다. 해당 연령대 여성들은 생애 주기상 생리와 임신, 출산 등으로 혈액 손실이 많은 만큼, 남한(13.5%), 일본(19.0%), 중국(15.5%) 여성들도 빈혈을 앓고 있었다.
5세 미만 북한 어린이의 '연령 대비 발육(신장)이 부진(stunting)'한 비율은 2020년 18.2%로, 같은 기간 남한(2.2%) 수치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5세 미만 북한 어린이의 '신장 대비 몸무게가 적은(wasting)' 비율은 2.5%로 낮은 편이었다.
<영문 원본> https://drive.google.com/file/d/1cl7TVuFE58p37C2XKAGB9j0XwRi3Ur6i/view?usp=share_link
<번역1~4>
1: https://drive.google.com/file/d/1FzHnjHxdNu5Z2XSAKeCRDpbW4dO06mFD/view?usp=share_link
2: https://drive.google.com/file/d/1FzHnjHxdNu5Z2XSAKeCRDpbW4dO06mFD/view?usp=share_link
3: https://drive.google.com/file/d/1jtnTToLjqk4_kAE5Pv5OPzFPI2nBafus/view?usp=share_link
4: https://drive.google.com/file/d/1ogHLEqmy9EwMG0iBeVw371Oids2nLXCK/view?usp=share_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