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4만명대로 떨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6월 8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4만5,54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완치자는 5만5,250여명.

지난달 12일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 이후 약 한달만에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처음으로 4만명대까지 내려갔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신규 발열환자는 △6만 6,680여명(6.5)△6만1,730여명(6.6) △5만 4,610여명(6.7) △5만 860여명(6.8)에 이어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말 코로나19 발생이 확인된 후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발열환자 총수는 434만9,920여명, 이중 98.068%에 달하는 426만5,860여명이 완치되고 8만,3,980여명(1.93%)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