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에 코로나19백신 등 지원의사 있다"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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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16 10:34 조회88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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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에 코로나19백신 등 지원의사 있다"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5.13 17:05
북한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공개하며 최대 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한 가운데 정부는 북한 주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의약품 지원 방침을 거듭 밝혔다.
13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의약품 지원 방침을 언급한 이후 통일부는 대변인실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일부는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 등을 지원할 적극적인 의사를 가지고 있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유관 부처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하면서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으나, 현 단계에서 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북으로부터 연락이 온 것은 아니고 아직 (의견교환을 하는)남북 채널이 가동하는 것 까지는 아니고 일단 윤석열 정부의 입장을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