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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일 방문 순서 관련 과도한 해석’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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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03 10:42 조회9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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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일 방문 순서 관련 과도한 해석’에 제동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2.05.03 07:37
 
2일 브리핑하는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 [사진 갈무리-PBS 유튜브]
2일 브리핑하는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 [사진 갈무리-PBS 유튜브]

“그 방문의 순서에 관해서라면 나는 과도하게 해석하고 싶지 않다. 분명히, 우리는 일본과 강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한국과도 강한 관계이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2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왜 한국을 먼저 방문하느냐. 동아시아 첫 방문지는 일본 아니었나. 미국이 북한이나 한국의 쿼드 가입 문제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인가’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한국 방문에서) 북한은 당연히 의제 오를 것”이라고 확인했다. 또한 “우리는 한국과 여러 가지 방식으로 관여하고 있다. 매우 중요한 동반자관계”이나 “쿼드(‘4개국’ 안보협의체)는 쿼드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 당선자가 쿼드에 초청하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는 지적에는 “지금으로선 예측할만한 것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나는 우리가 한국과 엄청나게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싶다. 우리는 그 지역과 세계의 여러 문제에 관해 일하고 있다. 대통령이 이달 하순 (그곳에) 가는 이유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한·일과 미국 간 조약 동맹에 관한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철통같은 공약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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